| (고비~) 스트로크사이에 풋워크 하는 몇 가지 방식 |
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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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ennisnet.co.kr/zboard.php?id=tennis_pds&no=1162
무엇이든 가장 빨리 느는 tip중에 하나는 잘하는 사람을 따라하는 것입니다.
따라하기 위해서는
잘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를 정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동호인의 경우에는
허리위의 동작은 그런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동작이 크기때문에 눈에 잘 보입니다.
하체로 하는 풋워크의 경우에는
동영상의 느린 그림으로 보질 않으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굵은 젓가락 2개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서 느린 동영상으로도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입니다.)
어쨌든,
하체의 움직임을 제대로 알아야 따라할 수 있으므로,
위의 동영상에서 나오는 풋워크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을 참조하여 며칠전에 소개했던 좌우스트로크 연습시 그대로 적용을 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몇 가지 풋워크 방식]
1.서브후에 뒤로 물러나기
서브를 하게 되면 약간 앞으로 착지가 됩니다.
이 때 재빨리 뒤로 이동이 되어야 합니다.
서브와 이 뒤로 물러나는 동작이 하나로 연결된 동작이어야 합니다.
서브를 하고 왼발이 먼저 착지가 되고, 오른발이 더 앞으로 착지가 됩니다.
뒤돌아 올 때는 오른발에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왼발을 뒤로 빼서 징검다리 역할을 시키면서 뒤로 스플릿스텝을 하면 됩니다.
(이 때 양발은 같이 점프가 됩니다.)
이런 일련의 동작은 서브연습을 할 때도 같이 되어야 합니다.
서브후 뒤로 돌아오는 스텝 + 스플릿스텝까지 되어야 서브동작이 끝난 것입니다.
2.짧은 공-긴 공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중간쯤에서 타점이 형성되는 경우에,
앞으로 이동하면서 스트로크를 해야 하는데,
이 때 풋워크 방식은,
우선 상체를 오른쪽으로 회전을 먼저 하기 위해서 양발이 네트에 수직이 되도록 배열을 합니다.
그 다음 왼발을 축으로 오른발-왼발이 한번에 앞으로 가면서(가벼운 점프.. 그래야 리듬을 살린 풋워크가 됩니다.) 자리를 잡으면서 스트로크를 합니다.
긴 공도 원리는 같습니다.
중앙으로 긴 공이 오면,
우선 상체를 오른쪽으롤 하기 위해서 양발을 네트에 수직이 되게 배열을 하고,
그 다음 뒤로 한 스텝을 하면서 스트로크를 합니다.
(로브에 스매싱을 할 때 처음에 해야 하는 것이 상체를 오른쪽으로 회전하기 위해 양발배열을 네트에 수직으로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3.사이드로 오는 공
사이드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스트로크를 하고나서, 바로 크로스오브스텝으로 중앙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스트로크를 하고 잠시 쉬는 타임은 없습니다.
즉, 공쪽으로 접근스텝-스트로크- 바로 크로스오브스텝.
이 동작들이 부드럽게 연결되기 위해서는, 팔로우드로시에 무릎이 굽혀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무게중심이 낮아서 방향전환을 해도 밸런스에 문제가 없습니다.
(포핸드의 팔로우드로시 무릎의 방향을 보면 포핸드시에는 이미 왼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백핸드의 경우에는
팔로우드로시에 왼발을 왼쪽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상체가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면, recovery를 하기가 쉽기때문입니다.
백핸드에서 팔로우드로시에 왼발을 왼쪽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recovery step시 왼발을 오른발 뒤로 이동을 해서 착지를 하고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편리합니다. 그 다음 스플릿스텝을 하면 됩니다.
사이드가 아닌 경우에는
크로스오브스텝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습니다.
4.원핸드 백탑스핀시 풋워크.. 양발이 네트에 수직이 되도록
백핸드쪽으로 아주 사이드로 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을 다음과 같은 스텝으로 가능합니다.
스플릿스텝후에 왼발-오른발을 동시에 네트에 수직이 되게 착지를 하는데,
이 때 왼발은 뒤로 빠지게 됩니다.
이 후에 미세한 타점조정을 위해 마무리 오른발 착지후 스윙을 하면 됩니다.
약간 더 사이드로 오는 공에는
첫 오른발보다 왼발이 더 왼쪽으로 와야 하고,
리듬을 맞추면서 오른발을 착지하면서 스윙을 합니다.
(이 때 혹시 공과의 리듬이 맞지 않을 정도로 공이 빠르다면,
첫 오른발후 왼발로 타점에 맞게 착지를 하면서 오픈스탠스로 칠 수도 있습니다.)
앞발을 뒤로 빼고, 점프없이 스플릿스텝을 해도 됩니다.
(이 때는 약간 여유있는 연결이 됩니다.)
5.포핸드 사이드로 길게 오는 공
아주 구석으로 오는 공이 아니고,
탑스핀이 많이 걸려 높으면서 긴 공에 대해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습니다.
이럴 때의 풋워크는 왼발-오른발 + 왼발-오른발로 하면서 자리를 잡으면
가장 적절한 자리잡음이 가능합니다.
(코치샘들이 잔발잔발 하잖습니까, 이런 공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잡으란 의미입니다.)
6.포핸드로 다운드라인을 넣었다면, 중앙에서 약간 백쪽에 자릴 잡기
랠리중에 중앙으로 오는 공이라도 다운드라인으로 칠 때가 있습니다.
(이 때도 타점이 듀스코트이고 상대의 애드코트로 보내는 것이라면, 공의 방향이 약간 사선이더라도 다운드라인이라고 합니다.
즉, 크로스와 다운드라인의 기준은 샷이 미드라인 위를 지났느냐 아니냐로 판단을 합니다.)
포핸드로 다운드라인을 쳤을 때는
공이 아주 빠릅니다.
이 때는 위너가 되기도 하지만,
리턴이 된다면, 빠르게 보내었기에 빠르게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포핸드 다운드라인을 날렸을 때는
중앙보다는 약간 애드쪽으로 빨릴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빠른 볼이 백핸드쪽으로 오면, 백핸드다운드라인으로 날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7-1.강타를 날렸다면, recovery step를 빨리 해야.
강타를 날렸다면, 그만큼 팔로드로후에 자세를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공이 빨리 간 만큼, 리턴이 제대로 된면, 공이 빨리 돌아옵니다.
그만큼 강타를 날렸다면, recovery step를 좀 더 빨리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7-2.중앙에서 포핸드 강타(플랫성)을 했다면,
팔로우드로후 스플릿스텝을 2번한다고 해 보면, 타이밍이 거의 맞음.
이 때 첫 스플릿은 흐트러진 자세를 밸런스있게 만드는 동작임.
(점프를 하게 되면, 밸런스가 되아오는 경향이 있음)
8.중간근처에서 스트로크시 recovery 리듬 타기
팔로우드로후에 상대방이 임팩트할 때까지의 시간은
일반적으로 팔로우드로후에 가벼운 점프를 하고 착지를 하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가벼운(약간 여유로운) 점프후에 스플릿스텝을 맞추면 됩니다.
팔로우드로후에 양발의 네트에 수직이라면,
앞에 있는 발을 뒤로 가벼이 빼고나서 가벼운 점프-스플릿스텝을 하면 리듬이 맞습니다.
(이 때 가져운 점프시에는 스플릿스텝을 해야 할 장소로 약간 이동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백슬라이스를 날렸을 때는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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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전에 소개한
'포핸드-백핸드 크로스-다운드라인' 연습드릴을
평상시에 shadow swing으로 리듬을 익혀두는 것은 괜찮는 것 같습니다.
(파트너와 매일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시간관계상..)
이 때 스스로 관찰-느껴야 할 것중에 하나는 팔로우드로후에 recovery 되는 리듬이 끈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느냐입니다.
(베이스라인 좌우끝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 생각보다 리듬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리듬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 정도로 '장착'을 시켜야 합니다.
어느 순간부턴 공을 보는데 신경을 써도 될 정도로 자연스럽게 될 정도로)
이 shadow 연습으로 리듬을 익혀 두었다가,
적어도 일주일에 1~2회는 파트너랑 연습을 하시면,
아마도 6개월 안에는 '감'을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shadow swing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해 봐도,
처음에는 리듬을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 이런 리듬을 타면서 계속 공을 넘긴 경험이 부족하기때문
........... 계속 하다보면, 그 풋워크-recovery 리듬이 몸에 붙어서 편안해집니다.)
2
shadow 연습을 하든, 실제 공을 치면서 연습을 하든,
'다리는 바쁘지만, 마음은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마음이 편해져야, 실제 경기시에도 그런 리듬으로 스트로크가 가능합니다.
3
위의 동영상을 보면
동호인상수랑 고등학교 선수랑의 결정적인 차이는
자리를 제대로 잡고 치느냐 아니냐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자리를 잡은 것을 발로 움직인다는 느낌보다 리듬을 탄다는 느낌이 맞습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 흉내를 낼 때 발레리나 흉내를 내는 동영상이 있었죠 ^^)
자리를 제대로 잡을 수 있는 풋워크리듬이 있기에, 그들은 자신있게 합니다.
동영상을 잘 보시면, 그들도 자리를 약간 잘못 잡은 경우에는 스윙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공도 힘이 없고요.
(동호인의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많다뿐?입니다. 리듬감 있는 풋워크가 되면 스트로크를 좀 더 컨트롤있고 파워있게 할 수 있습니다.)
4
'가속예상타점' vs '타점' ?? 고민중인 이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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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2월 25일 12:2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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