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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인가 정렬인가, 아니면 집착인가.... |
테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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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경하는 산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좋은 글들을 올려 주실때마다
깊은 마음으로 느끼며 자연스레 스스로 정화된다,
사실 이렇게 좋은 글들은,
자주 출입하는 이런 카페가 아니면 일부러 찾아 나서지는 못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쭙짢은 나같은 사람은
그런 가운데 새롭게 배우며 고찰하고 통찰한다.
오늘은 나도 마구잡이식 이지만 글을 쓰보고 싶다.
술은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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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간다는 것은 진리이다.
나 역시 나이 들어 간다고 느끼고 있다.
스스로 안타까우며 많이 약해졌다.
이 시대는 말한다, 육십부터 청춘이라고...
그런가?, 육십의 정열이 인생의 발버둥은 아닐까??
스스로의 자부가 아니라면 후배들의 위로가 아닐까??
다행히 나는 육십은 아니다.
육십에는 아직 오년 여 남았으니...
근간에 나는, 스스로에 대해서 말이 많이 줄어 들어졌다.
옳지는 않겠지만 이유는 길게 말하기 너무 어렵다.
주위를 보건데... 우리의 어른들은 말이 참 없다.
바위가 그러하듯... 노송이 그러하듯...
그것이 인생의 경지라고 보아 준다면,
나는 아직 그보다 반에 반반, 그에 반반도 도달치 못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수련이 안타깝다.
가만히 보면 노인네들은 말수가 적다, 없다.
늙으면 다 그렇다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젊은이들의 말을 가만 들으면 한 순간 정리가 참 빠르다.
노인네는 그를 지켜 보면서도 쉽게 정리해 줄 수가 없다.
한꺼번에는 답을 줄 수가 없다. 살아온 세월들을...
"조금만 더 살아 봐라"
그것이 답이다. 그저 마음속으로 해 준 답이다.
저절로 알 때가 오기 때문이다.
인생의 서글픈 이치이며 순리이다.
나는 지금 아직은 젊지만 후에 늙어도,
말을 아끼는 그런 노인네는 되지 않으려 한다.
다람쥐 체바퀴와 똑 같이 하나도 다를 바 없는,
굴러가는 지구바퀴속에 있는 그대와 나 이지 않은가.
무엇을 망서리며 무엇을 아낄것이며 무엇을 남길것인가.
-- 잘들 주무고 계실 이밤에 테돌이가 떠들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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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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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2월 03일 03: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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