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테사모 웹회원입니다
▣ 다른 싸이트로 직접 이동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린 글은 삭제 됩니다

고향땅에는 모내기가.... 겨울소나기 지가요 촌녀인지라 아직도 이런것을 보면 어린시절로 돌아갑니다. 그땐 밥하기싫어 도망갈 궁리만 하였지요. 농사철 특히 모내기철은 부지갱이도 움직인다고 하는데 난 울 엄니 애간장 참 많이도 녹였는데.....ㅎㅎㅎ 이젠 그때의 아련한 추억이 지금은 내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아 마냥 그립구려~~~~~~`~~~`~~~~ 아마 고향 창녕땅의 벌판에는 양파 마늘 캐고 난후 이런 모습으로 우리들의 부모형제들은 때약볕에서 모내기가 한창일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옛날 젊음에서 이제는 세월앞에서 쪼글어진 허리휘어진 모습으로 힘겹게 들판으로 나서는 모습들이 눈에 아련하는군요. 파일 : 조회 : 1165 작성 : 2007년 06월 13일 10:46:16

	겨울소나기		오늘은 날씨가 흐려 햇볕이 숨어도 좀 덥지요. 비 예보가 있구 내리구 나면 시원할것 같습니다. 어제는 친구들과 여름나기 몸보신 했는데....... 오늘 점심 맛나게들 드십시요.	06-13 10:56:16
	Countrygirl		문뎅이............. 몸보신 할쩍에는 쫌부르지,그랴, 혼자 뭄 탈랄라........................//ㅎㅎ 난 깨고락지 울음소리는 시져......왜, 막 설워울라하거덩.............................^^ 갈데도없음서 막 가고잡고,	06-13 12:11:09
	민들레처럼		어릴때 못줄잡아주던때가 아련히 떠오릅니다.....그때 새참으로 찬물에 말아 먹던 국수도 생각이.....	06-13 14:14:08
	불나비김		어!어!어! 운전자도 없이 경운기가 굴러가네 아줌마 뛰어 내리이소~~~~~	06-13 14:58:57
	전라		불나김님 경운기 운전은 자동 입니다 추억의 모내기 그땐 허리 뿔러 지는줄 알았는데 농민들 정말 고생 엄청 하지요 지금 쌀 한가마 18만원 정도 하나요 고생에 비하면 너무 싸지요..... 하기야 지금은 기계로 하니 옛날의 추억이 조금씩 사라지네요.. 오른쪽에서 자~~~~~ 하면 왼쪽에서 모라카지요?	06-13 16:02:33
	helloween		그래도 지금은 이앙기 모판이자나요,,,예전에는 그냥 모판에서 모도찌고..모춤을 옮기고..학교 전화해서 모내기한다고 조퇴신고하고..ㅎㅎ	06-13 16:31:42
	빛소금		비내리는 아침~^^ 깊은 향수에 젖어 봅니다... 언제나 건강 하세요)))	06-14 09:13:42
	♥서 영♥		울 초등학교때 담임쌤 말씀이 쌀 한톨 나올려면 농민들 손이 여든번 간다는 말씀이 어릴땐데도 가슴에 와닿더라구요~~(울 쌤왈..밥남기면 주거~~~!!)ㅋㅋ 에효~배고프당..울 님들 오늘점심은 남기지 말고 다 잡쒀요~~~ 남기면 저승가서 남들 남긴거까지 다 먹어야 된답니다..ㅋㅋ	06-14 11:02:13
	겨울소나기		내가 학교 다닐 그때 농사철에는 가정학습니라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2~3일은 학교에 안간걸로 기역 됩니다. 초등학교가 울 마을에 있고 아부지가 학교육성회장이라 샘들이 모내기를 도와주시는데 꼬 ~옥 보면 거물이가 이쁜 여샘만 찿는다이까요. 흔비백산 그 얼굴이 아직도 생~하네요. 여기 이 논에는 모내기를 이양기로 했서 줄이 곧 바르네 핼로님의 모판에 모찌고 모춤옮기고 ㅎㅎㅎ 모처럼 느끼는 향수어린 말들이군요 걸님 타향도 정들면 고향이라고들 하지만..... 이말은 망구 위로도 안되는 말이지요 민들레님 모심기할때 중참은 지금이 감자 캐는철이라 감자삶은것을 많이 묵은것 같아요. 불나비김님 덜덜거리는 경운기타고 감자캐로 가면 그 진동으로 엉덩이가 얼얼하기도 ..ㅎㅎ 전라님 쌀한가마니가 18만원 정도 하나요 ㅎㅎ 전 아직 엄마가 주시는 걸로 밥해묵어 계산이 흐미 하네요. 빛소금님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모내기가 절정이겠습니다. 저도 고향과 엄마에 젖어 볼랍니다 빛소금님도 건강하시길..........	06-14 11:22:37
	bagus		저도 총각때 대민봉사로 모내기지원 많이나갔는데......... 아마도 기장이랑 물금쪽하고 초여름에는 모내기 가을에는 벼볘기를 했는데... 초보자들이라 모내기때는 허리가아파도 앉을때는없고 무척힘들더라고요 소나기님의 글을보고 저도 그때를 생각해봅니다...	06-14 20:53:50
	예쁜보조개		언냐~~~~울 아부지 생각 나네여....지게에 모 담아야 하는데 내가 지게 탄다고 하다가 그대로 논에 꺼꾸로 쳐밖혀서리....아련 한 옛 추억이네여....	06-14 21:54:41
	희망서브		지가 한때는 인간 이앙기~~ 인간 삼앙기(이앙기보다빠름)라는 소리도 듣고 했는디~~~~ㅋㅋ	06-17 11:22:24
	자굴산		한 보름 모심기 하고 나면 손톱이 닳고 허리가 끊어질 듯한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은 이양기로 하고 모퉁이만 손으로 심으면 되는데.... 못줄 넘기고 옆사람과 엉뎅이 부딪히며 장난도 치고.. 국수나 막럴리로 참 먹는 맛, 그 맛은 안먹어보면 모르지요.	06-19 06:43:18

전체 자료수 : 7045 건   공지 ★회원정보수정(로그인) 안내 ! -필독-★[0] 운영자 - 65535     5545 행복은 작습니다. [6]   벌벌서버 2007-06-22 919     5544 장마의 시작인가요? [11]   황매니아 2007-06-22 1071     5543 삶이 힘겨울때 [7]   일수불퇴 2007-06-21 896     5542 슈크란, 땡큐, 뜨리마까시.. [9]   tenipa 2007-06-21 1279     5541 텔레파시.... [7]   겨울소나기 2007-06-21 1096     5540 헉~ 흔들고..고고 [3]   bagus 2007-06-20 1049     5539 노래방에서.........   bagus 2007-06-20 924     5538 으라챠챠님께 건배......... [1]   bagus 2007-06-20 991     5537 테니파님이보내는 메세지.......... [1]   bagus 2007-06-20 997     5536 중동지역장 테니파님인사 동영상 [1]   bagus 2007-06-20 988     5535 중동지역장님이신 테니파님맞이벙개이모저모 [9]   bagus 2007-06-20 1082     5534 계란은 날고싶어.... [4]   겨울소나기 2007-06-20 978     5533 보고싶은 울님들... [10]   으라챠챠 2007-06-19 1067     5532 더위야 물렀거라 [5]   일수불퇴 2007-06-16 1039     5531 영화를(밀양) 느끼며..... [5]   겨울소나기 2007-06-16 1024     5530 지미씨발 [6]   일수불퇴 2007-06-15 1782     5529 외치고 싶습니다 나의길을간다고ㅎㅎㅎ [8]   테중인 2007-06-15 1459     5528 불효자는 웁니다. [12]   tenipa 2007-06-15 1056   ▶ 5527 고향땅에는 모내기가.... [13]   겨울소나기 2007-06-13 1165     5526 (웃어봅시다) 다불유시 [4]   일수불퇴 2007-06-12 1013     5525 웹테사모 부산 동배조팀 가입신청 안내   다가가다 2007-07-03 1143     5524 다가서비스...ㅋ [2]   고니 2007-06-15 941     5523 천억대 재산가 아버지가 찿는 데릴사위... [4]   겨울소나기 2007-06-11 1254     5522 내가 사랑하는 사람 [2]   황매니아 2007-06-11 996     5521 황야의 무법자 [6]   일수불퇴 2007-06-11 1237     5520 산사음악 -어는아버지의 일기 (도신스님) [1]   샤이안 2007-06-10 1087     5519 환상적인 멜로디 [6]   일수불퇴 2007-06-08 989     5518 간만에..^^ [10]   고니 2007-06-08 950     5517 백만송이 장미........ [11]   겨울소나기 2007-06-07 1181     5516 자전(自轉) 1 [4]   산하 2007-06-06 1055   [prev][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next]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