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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내소식
| 테니스 동료 카메라 훔치려다 족적남아 들통 |
제이윤 |
테니스로 평소 알고 지내던 동호인의 카메라를 훔친 사람이 테니스화로 인해 범행이 들통 나면서 철창신세가 됐다.
영덕경찰서는 어제 테니스 동호인 영덕군에 사는 정모씨(27)의 차량 열쇠를 몰래 훔쳐 차 안에 있던 디지털 카메라와 망원렌즈 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영덕군 영덕읍에 사는 김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김씨는 테니스로 평소 알고 지내던 정모씨와 지난 21일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신 뒤 정씨가 술에 취한 틈을 타 차량 키를 훔치고 2시간 뒤인 새벽 3시쯤 차 안에 있던 디지털 카메라와 망원렌즈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차 안에 있던 옷가지 등에서 발견된 족적이 테니스화로 판명돼 탐문수사와 범행추궁 끝에 김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
출처 : 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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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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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4년 12월 23일 22: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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