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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내소식
명지대 여자테니스가 한국체육대학을 꺾고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을 2연패했다.
명지대는 1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대학 랭킹 1, 2위인 이진아와 임새미 등을 앞세워 5년 연속 결승에서 만난 라이벌 한국체대를 3-1로 물리쳤다.
명지대는 이진아가 한국체대의 유희선을 2-0(6-4 6-2)으로 눌렀고, 임새미는 이지영을 2-0(6-2 6-1)으로 꺾는 등 단식 3경기를 이겨 승리를 확정지었다.
명지대는 남자부 준결승에서도 랭킹 1위 석현준을 주력으로 내세워 한림대를 3-1로 꺾고 2일 건국대와 결승에서 격돌,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건국대 남자부는 울산대와 준결승에서 에이스 안재성이 김기성을 2-0(6-1 6-3)으로 꺾는 등 3-0으로 제압, 올해 종별테니스대회 단.복식 패권을 차지한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도 도전한다.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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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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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5년 04월 01일 17:4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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