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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내소식
| 삼성증권테니스- 한국 복식조 무더기 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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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테니스- 한국 복식조 무더기 탈락
2006-11-01 15:55:10
이형택(세계랭킹 56위·삼성증권)이 출전한 한국의 복식 3개 팀이 총상금 10만 달러가 걸린 제7회 삼성증권배 국제 남자 챌린저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복식랭킹 146위인 이형택은 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복식 1회전에서 한국계 케빈 김(복식랭킹 170위·미국)과 짝을 이뤄 출전했으나 폴 골드스틴(48위·미국)-네이선 헐리(258위·호주)조에 0-2(2-6 4-6)로 무릎을 꿇었다.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의 정희석(485위·충남도청)-안재성(535위·건국대)조도 웨인 아서스(70위)-크리스 구치오네(203위·이상 호주)조에 0-2(2-6 4-6)로 완패했다.
임규태(1천51위·삼성증권)-김선용(386위·명지대)조도 마르코 치우디넬리(197위·스위스)-마티유 몽코르(492위·프랑스)조에 0-2(4-6 1-6)로 무너졌다.
반면 데니스 마스케비치(342위·러시아)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전웅선(332위·삼성증권)은 1회전에서 이보 클레치(410위·슬로바키아)-얀 메르틀(154위·체코)조를 2-1(7-6<8-6> 3-6 10-7)로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 단식 4연패 및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형택은 2일 같은 팀 후배 임규태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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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6년 11월 02일 09: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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