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나무 후원방 선수, 손지훈 선수.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다빈이와 함께 남지성 등 부산의 꿈나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미국 프린스컵에 출전한 KTA 장학생(남자)들이 모두 4강에 진출.
프린스컵 16세 이하는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한국 선수들이 우승, 준우승, 4강을 차지하게 되었군요(남지성, 손지훈, 김재환, 김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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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오렌지볼 시합을 마치고 나의 느낀점-
오렌지볼 이라는 시합을 하면서 내가 느낀점은 외국선수들은 나보다 대부분 신체적으로 많이 월등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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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이겨야 된다는 압박감을 갖고있는 반면에 외국사람들은 항상 게임을 즐기면서 한다는 점이다.
한 가지 예를 든다면 나는 중요한포인트를 지면 그 진 포인트를 아쉽게 생각하여 그다음 포인트도 잘하지 못하도록 지장을 주는데 외국선수들은 한 포인트를 지더라도 그 다음포인트를 이길 수 있도록 더욱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흐름은 상대편으로 가는 것 같다.
그리고 못하는 사람이거나 잘하는 사람이거나 배울점은 하나씩 있는것 같다. 바로 방심하지 않는 것이다.
게임을 이겼다고 해서 자만 해서는 안되고 졌다고 해서 너무 실망해서도 안된다. 나는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승 까지 한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했지만 그 뜻은 쉽게 내게로 오지 않았다.
내가 시합할때 진 가장 큰 문제는 첫서브 성공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내 서브게임을 지키지 못한점이 가장 큰 패배 요인이였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네트 플레이를 자신있게 못한 점이라서 한국에 돌아가면 서브 연습과 발리 연습을 더 집중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시합할때 가장 큰 불이익을 당했던 것은 라인콜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속이거나 잘못된 콜을 했을때 영어가 되지 않아서 상대방이나 레프리한테 어필을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계기로 나는 더욱 더 성숙해 져서 한국에 돌아 가면 더 배울려는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연습에 임하겠고 다음 이시합을 뛰게된다면 이번처럼의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