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남지성 한국남자 복식조 13만의 결승진출, 준우승!!
 2012 삼성증권배챌린저(총상금-10만달러+H)대회에서 13년동안 국내선수 복식조로는 첫 결승 진출로 큰 관심을 모았던 임용규-남지성조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임용규(한솔테크닉스)-남지성(삼성증권) 조는 리신한-펑셴인(대만) 조에게 6(3)-7, 5-7로 아쉽게 패하였다.
임용규-남지성 조는 3,600달러의 상금과 65점의 복식랭킹포인트를 획득했고 우승을 차지한 리신한-펑셴인 조는 6,200달러 우승상금과 110점의 복식랭킹포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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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남자챌린저 남자단식은 루옌순(대만-70위)이 차지하여 대회 3년패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루옌순은 쓰기타 유이치(일본-135위)를 맞아 6-3, 7-6(4)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루옌순은 14,400달러의 우승 상금과 11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작은 체구의 기교파 쓰기타 유이치는 8,480달러의 상금과 65점의 랭킹포인트를 가져갔다.
이번 삼성증권배남자챌린저 남자단식에서는 임용규와 남지성이 8강까지 올라 국내선수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남지성의 가능성이 돋보였다. 주니어 유망주 정현(삼일공고)이 행운의 기권승으로 단식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보며 9점의 랭킹포인트를 확보해 노랭킹에서 단박에 970위대로 성인무대인 ATP 프로랭커로 진입할 전망이며 국내에서 개최 된 프로대회의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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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2만5천달러의 여자단식 우승은 세마 에리카(일본-183위)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미노코시 마이(일본-346위)가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류미-김지영(강원도청)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챌린저 남자대회에 비해 하위랭커들이 참가하였으며 다수의 국내선수들에 기회가 주어진 이번 삼성증권배 여자챌린저에서 한국선수들의 랭킹획득이 턱없이 부족함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며 여자선수들의 분발이 촉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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