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실업의 최강자를 가리는 시즌 두번째 대회 2014 상주오픈 !
대회 3일째 , 남 녀 단 복식 과 혼합복식 본선레이스를 펼쳐 ..
.대한민국 실업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4년 상주오픈의 다섯 번째 막이 올랐다 .
열전 사흘째인 오늘(8일)은 오전 9시부터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 센터코트를 비롯한 9개 코트에서 남녀단식 본선 1회전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2010년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테니스연맹(회장 유주석)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회장 고인경)이 공동주최를 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상주시테니스협회 박상남 회장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조금은 걱정이 된다. 일단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 올해 상금도 조금 더 늘었다.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상주오픈을 명실상부하게 오픈대회중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상남 회장은 상주시테니스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회장으로 상주시테니스협회를 이끌고 있다.
상주시테니스협회 살림을 맡고 있는 김학호 전무이사는 “상주가 테니스 불모지이다. 하지만 상주오픈 만큼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들 및 대회관계자들 모두 상주를 찾는 손님이다. 상주오픈에 오면 고향처럼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상주를 대표하는 스포츠이벤트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상주오픈은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600만원,준우승은 300만원, 남녀 복식 우승은 250만원, 준우승은 150만원 등 총 4천600만원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이 주어진다.
2012년,2013년 남자단식 2연패의 주인공 조민혁과 2012년 여자단식 우승자 이예라가 빠진 가운데 남현우(KDB산업은행)와 김소정(고양시청)이 각각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9일 상주오픈 경기는 오전 9시부터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남녀 단, 복식 본선 1회전 잔여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상주 = 황서진 KTA기자 nobegub@naver.com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