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건, 필리핀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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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미쓰비치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Grade1)에서 강구건(안동고)이 정상에 올랐다. |
23일(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미쓰비치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Grade1)에서 강구건(안동고)이 정상에 올랐다.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구건은 르헷 프루체(영국)를 맞이해 2:0(6-3, 6-4)으로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구건은 지난 1월 주니어 랭킹 32위를 기록한 후 현재 6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 150점을 챙겨 50위권으로 재진입할 수 발판을 만들었다.
우승직 후 강구건은“미쓰비치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해서 매우 기쁘고, 이번 아시아투어에서 1,2주차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힘들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많은 조언을 해주신 이형택 원장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강구건은 24일 귀국해 춘천에 있는 이형택 아카데미에서 4월 국내에서 열리는 퓨처스 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김도원KTA기자(altnt1@daum.net)
대한테니스협회미디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