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의 정홍(건국대)과 유성운(순천향대)이 2014 안동 오픈테니스대회 8강에 올라 대학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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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오르며 대학 돌풍을 일으켰던 정홍이 또 다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
9일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3회전에서 정홍은 실업팀의 강자 김성관(현대해상)을 맞이해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2-1로 역전에 성공하며 단식 8강에 올랐다,
1세트를 김성관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말려 2-6으로 내주고, 2세트에서 게임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다 6-6 타이브레이크 경기 끝에 7-6(4)으로 이겨 균형을 맞춘 뒤 3세트를 6-3으로 여유 있게 마감하며 8강에 올랐다.
정홍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4강까지 올랐었다.
서귀포 칠십리 준우승자 김선용(도봉구청)을 2회전에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한 유성운(순천향대)도 실업 1년차 윤재원(고양시청)을 7-5, 6-3으로 이기며 8강에 올라 대학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우승 영순위 조민혁(세종시청), 지난해 우승자 김현준(경산시청)을 비롯해 남현우(KDB산업은행), 유다니엘(국군체육부대), 강호민(현대해상), 문주해(국군체육부대)도 8강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을 향한 진검 승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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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을 상대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의 발판을 마련한 김선정 |
여자부 단식 3회전에서 동갑내기인 김선정(양천구청)과 김지영(경산시청)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 대회 우승자 김선정이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첫 세트를 김지영에게 타이브레이크 끝에 6(3)-7로 내준 뒤, 김선정은 두 번째 세트를 7-5로 찾아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파이널 세트를 6-3으로 마무리 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청의 류 미는 2회전을 상대방의 기권으로 통과해 체력을 비축한 채, 3회전에 올라 안동시청의 황인영을 상대로 초반 고전하다 자신의 플레이가 살아나 6-4, 6-2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안동의 딸 정영원(NH농협은행)을 6-4, 6-4로 따돌린 한성희(KDB산업은행)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지희(수원시청)를 이긴 지난 영월 실업연맹전 1차 우승자 홍현휘를 비롯해 여자 실업의 강자 이예라(NH농협은행), 한나래(인천시청), 김소정(고양시청), 함미래(NH농협은행)가 8강에 진출했다.
안동=김도원KTA기자(altnt1@daum.net)
대한테니스협회미디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