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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8강 안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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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아주니어 챔피언십(GB1) 16강에 진출한 이덕희 (자료사진)
이덕희(마포고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2014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Grade B1) 16강에 진출했다
15일 인도 뉴델리 R.K. 칸나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조슈아 리우(17세 · 싱가폴)를 세트스코어 2대0(6-0 6-1)으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덕희는 1번시드를 배정받아 출전중이며 418위에 올라있는 조슈아 리우를 상대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가볍게 2대0의 승리를 거뒀다.
이덕희는 “이번 대회 목표도 우승이다. 다음 경기도 방심하지 않고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복식에도 출전해 웨이키앙 젱(17세 · 중국)과 호흡을 맞춰 샤말 디사나야케(17세 · 스리랑카) – 티라돈 토르트라쿨(18세 · 태국) 조를 2대0(7-5 6-3) 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지난 14일 발표한 ATP랭킹에서 지난 일본 F4 퓨처스 - 츠쿠바 에서 획득한 포인트 6점으로 인해 ATP랭킹 696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정윤성(양명고)도 이삭 옹(싱가포르)을 2대0(6-2, 6-3)으로 따돌리고 2회전에 안착했다.
황서진 KTA기자 nobegub@naver.com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자료제공 SNB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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