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예체능 테니스편’ 20일 종료, 아쉬운 작별
강호동, 5개월 만에 첫 승리
강호동-신현준의 눈물, 이형택도 눈물, 팀 눈물 바다
그동안 테니스팬들은 물론이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까지 TV 화면을 통해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던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마지막 방송을 송출하고 5개월간의 대장정을 종료하였다.
'예체능 테니스팀'이 꺼져가는 한국테니스의 부활에 막강한 역활을 하였슴에 모든 테니스인들은 고마워하고 있고 오래 기억 될것이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동호인대회’에 출전한 ‘예체능’ 테니스 팀과 전라도 팀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5복식 경기중 정형돈-성시경, 이규혁-차유람 조의 잇따른 패배로 먼저 2패를 안고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린 '예체능' 팀은 다행히 3번조 경기에서 이재훈, 양상국이 승리를 따냈고 4번조로 나온 강호동 신현준이 혼신의 의욕으로 이겨 마지막 5번조인 성혁, 이광용에게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예선전에서 2연패의 쓴 맛을 본 강호동-신현준 조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역력했다. 6대 6 동점을 거쳐 두 사람이 드디어 첫 승리를 거머쥔 순간에는 당사자들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던 동료, 이형택 전미라 코치, 유진선 해설위원까지 눈물을 흘리며 감격을 표했다.
특히 강호동과 신현준은 뜨거운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체 하염없이 흘렸고 모든 맴버들도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광용과 성혁은 그간의 부진을 한방에 털어내며 한 편의 역전드라마를 썼다. 구력 30년 차의 노련한 상대를 만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성혁과 이광용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펼쳐 예체능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본선 4강에 진출한 '예체능팀'은 아쉽게도 본선의 높은 벽을 실감한 채 4위 꼴등으로 게임을 마감했다. 비록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전미라 코치는 “우리 팀에서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 또한 오랜 시간 함께했던 파트너에게 서로 공을 돌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