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2013' 이변의 주인공들, 그 이후는?
지구촌의 수많은 테니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녀 우승 후보들을 일찌감치 탈락하게 하였던,
쾌씸(?)하고 믿음직한(?) 그리고 이쁜(?) 녀석들,,,, 그들은 그 후 잘 하나??
나달 - 다르시스
1회전에서 나달을 탈락시켰던 스티브 다르시스(135위,벨기에), 키씸한 넘,
135위 주제에 나달 이긴다고 힘 다빼고(다르시스 정말 잘했슴) 다리 아파 2회전을 아예 뛰지도 못하고 130위 루카스 쿠보트(폴란드)를 공짜로 3회전 진출시켜 줘뿔고,,,
그랬더니 루카스 거넘은 2회전을 뛰지 않아 기운이 펄펄 남았던지 나달이 고마웠던지 3회전에서 베네트 뻬레(25위,프랑스)를 누르고 16강에 올라있고,
페더러를 이긴김에 3회전에는 올라가서 렝킹을 80~90위권으로는 올려야지,, 키씸한 넘. 
페더러 - 스타코브스키
2회전에서 페더러를 이겼던 스타코브스키(116위,우크라이나) 이넘,
3회전에서 멜저(37위,오스트리아)에게 져버리고,,,,
멜저 이넘은 페더러 탈락 덕분에 과연 4회전에서 야노비치(24위, 폴란드)를 이기고 페더러의 자리를 대신 채워 나깔까?
송가 - 걸비스
2회전 경기도중 6번시드 송가를 다리 부상시켜 기권하게 만들었던 걸비스(39위, 라트비아) 라는 넘.
이넘도 배은망덕하게 3회전에서 베르다스코(54위,스페인)에게 져 송가에겐 배은망덕한 넘.
그렇다면 베르다스코는 송가의 고마움을 알고 4회전 16강에서 체뻬르(80위,프랑스)를 이기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에서 대형사고를 칠까?
사라포바 - 브리토
2회전에서 사라포바에게 게임에도 이기고 괴성에도 이겨
사라포바를 울게 만들었던 약관 20세, 131위 브리토(포르투갈) 이넘,
이넘도 3회전에서 무명의 크네피(104위,이탈리아)에게 뼝했다.
허지만 104위 크네피가 4회전에서 15위 바톨리를 이기기는 힘들 듯.
그렇다면 바톨리는 사라포바도 고맙고 브리토도 고맙고,,,
키릴렌코 - 롭슨
1회전에서 강호 키릴렌코(10위)를 누른 롭슨 (38위,영국)은 2회전에서 마리노(117위,콜롬비아)를 누른 후 3회전에서 에라코비치(71위,뉴질랜드)를 눌러 16강에 올랐다.
1회전 상대선수 이후는 대진운이 괜찮은편인 그녀는 4회전에서 46위 크네피(에스토니아)와 싸우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생애 첫 '메이저8강' 운이 따른다?
그러나 크네피 역시 2회전에서 강호 7번시드 케르버(독일)를 누르고 승승장구.
아자렌카 - 페네타
세계2위 아자렌카가 1회전 경기에서 입은 부상충격으로 2회전을 포기하여
공짜로 3회전에 올랐던 페네타(166위,이탈리아).
166위가 메이저 3회전에 오른것만도 대형사고인데 코네트(29위,프랑스)마저 누르고 4회전에 올라 166위의 선수로써는 꿈속에서 그리던 일.
그러나 4회전(16강)에서 20위 필립켄스(벨기에)를 이기기는 어렵겠지...그리된다면 필립켄스는 페네피가 얼마나 고마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