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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OPEN
TENNIS |
Name: Sony Open Tennis
Category: ATP World Tour Masters 1000
Place: Miami, U.S.A. Date: 19.03.2014-30.03.2014
Draw Size: S-96 D-32 Surface: Hard
Prize Money: $4,720,380
Total Financial Commitment: $5,649,405 |
조코비치, 머리에게 설욕전 성공, 4강진출
동양인 니시코리, 페더러 꺽고 4강진출
서리나, 신이 내린 사라포바 천적 입증, 결승진출
27일(한국시간) ATP투어 소니오픈 단식경기에서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앤디 머레이(27·영국·세계랭킹 6위)를 2-0(7-5 6-3)으로 꺾고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결승에서 머레이에게 0-3(4-6 5-7 4-6)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조코비치는 이번 맞대결을 통해 8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머레이와의 상대전적은 12승8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2007·2011·2012년에 이어 이 대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챔피언인 머레이는 아쉽게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접전 상황에서 조코비치의 라켓이 네트를 건드렸다"며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 막판 4게임을 내리 따내며 1시간3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33·스위스·세계랭킹 5위)를 2-1(3-6 7-5 6-4)로 누른 니시코리 게이(25·일본·세계랭킹 21위)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니시코리는 첫세트에서는 페더러의 강력한 리턴에 밀려 내주었지만 2세트에서는 백중하게 맞서는 가운데 페더러의 1개에 비해 5개의 에이스를 넣으며 세트올을 만들었다.
이후 니시코리는 3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모두 지키며 6-4로 페더러를 눌렀다.
페더러는 니시코리를 상대로 한 이경기에서 2세트 이후 상대 첫서브의 리턴에서도 많은 애러를 보이며 무너지고 말았다.
나달은 밀로스 라오닉(12위,캐나다)을 2-1(4/6 6/2 6/4)로 이기고 4강에 올랐지만 복수를 별렸던 돌고폴로프(23위,우크라이나)가 베르디흐(7위,체코)에게 2-0(6/4 7/6)으로 지는 바람에 설욕전은 다음으로 넘기게 되었다.
4강전
조코비치vs니시코리 나달vs베르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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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A투어 소니오픈에서 세레나 윌리엄스(1위,미국,33세))는 마리아 사라포바(7위,러시아,27세)를 2-0(6-4 6-3)으로 꺾고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암스는 이날 사라포바에게 1승을 추가하여 샤라포바전 15연승을 달려 신이 내려준 사라포바의 천적이 되었다. 사라포바는 2004년 이후 단 한번도 윌리암스를 이기지 못하고 상대전적 16승2패가 됐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윌리엄스에게 역전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던 사라포바는 아직까지 소니오픈 준우승만 5번 차지해 우승과는 먼 인연인듯 하다.
소니오픈 최다우승(6회)자인 윌리암스는 작년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며 시불코바를 2-1로 이긴 리나와 결승전을 치룬다.
한편 2007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7월 투어 대회 복식에 복귀한 전 여자 단식·복식 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는
자비네 리지키(독일)와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하고 있는데
8강전에서 아나벨 메디나 가리게스(스페인)-야로슬라바 시베도바(카자흐스탄)를 2-1(3-6 7-6<7> 10-7)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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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소니오픈은 한국시간으로
29일(토) 남자단식 준결승과 여자복식 준결승전
30일(일) 여자단식 결승전과 남자복식 결승전
31일(월) 여자복식 결승 남자단식 결승전이 진행된다.
Miami 2014 Wednesday Highlights Federer v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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