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모 앵콜 동영상'
태풍 매미 수해복구 현장돕기(2003.9.28)
테사모에서는 지난해 태풍 매미로인한 피해지역의 수재민을 돕기위해 웹테사모와 함께 뜻을모아 실시한
'수재민돕기 성금모금' 212만원을, 그동안 적절한 성금전달처를 찾지못해 고심하여오다
최근 '동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재철)'의 추천을받아 지난 1월 9일,부산 기장군의 어업인
김달복(47세,장안읍 월내리 132-67)씨에게 성금중 일부인 112만원을 전달하였다.
김달복씨는 부인(34세)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2녀1남과 함께 소형선박 하나로 어렵게 생활을 하던 가장으로,
지난 태풍매미로 인해 선박은 물론 가옥마저 전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당국의 피해조사시 누락되어(무허가)
인근마을에 삭월세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여왔다.
동부산농협의 박재철조합장은 "그동안 다수의 단체에서 피해 어민들을 위로차 성금,물품등을 전달하여왔지만
이렇게 많은 금액의 성금을 전달받는 경우는 처음이다. 아마도 김씨 개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이다."
라고 말하고 "테사모 테니스동호인들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싶다" 라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달복씨는 "하루빨리 내집으로 돌아가고싶다.
감사한마음 어떻게 표할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며 재기를 다짐하였다.
한편 테사모에서는 이달중, 나머지 성금을 태풍으로 휩쓸려간 가덕도(강서구 천가면)의
'대항리마을노인회관'에 필요한 비품을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좌첫번째로 안내하신 동부산농협과장, 테사모 양태현 총무이사, 어업인 김달복씨, 테사모 류호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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