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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2006년이란 말이 참 생소하네요
들썩이던 분위기에 휩쓸려 1월 1일이 거의다 지나가고
이제 한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혼자 앉아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볼려고 하던중...
그냥 좋아하는 테니스에 대한 이것 저것을 보게 되더라구요^^
1월 1일에 이곳과 인연을 맺게된것이 왠지 운명같은(??)생각도 들고..^^
무튼 이런 싸이트가 있었다니 좋으네요
저는 경남에 살고있어요
단감이 유명하다는 김해...하지만 저는 단감을 싫어해요
왠지 늘 곁에 있고 친숙한것들은 소홀해지기 마련이라는
철학적인........이유는 아니구요 ㅋㅋ 그냥 체질상...
아...아무래도 잠이 오나봐요
너무 횡설수설이죠?
그치만 사람이 그립네요
그냥 마음은 꼭 닫은체 얼굴로만 미소짓는 사람 말고
정말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대화해본지가 너무 오래된듯해서요...
이제는 정말 나이들어간다는 것이 몸으로 와닫게 실감이나요
뭐...어르신들이 보면 야단칠 나이...겨우 26이 되었지만
저에겐 겨우...가 아니라 어느덧, 벌써, 느닷없이...라는 의미로
다가오네요
어릴적부터 꿈꿔오던 많은것들은 어른이 되면서 현실속에
묻혀지는 것 같아요
뭔가 특별한 사람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여느 사람과 다름없이
직장에 다니며 반복적인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늘 작은것에도 새로운 희망을 찾고 또 새로운 기대를
하는게 사람인것 같아요
예전의 꿈들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갖게될 희망도 놓쳐선 안되겠죠?
밤이 많이 늦었네요
더 늦기전에 새해 인사를 하게되서 다행이에요
저에 대한 소개....너무 썰렁한가요?
그치만 제 글을 읽으며 나도 그런생각 해본적있다....라며
공감하시는 분 저랑 친구해요^^
그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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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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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6년 01월 01일 23:2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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