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꾸준하지 못한이유무었때문일까요? 테니치 게임마다 느끼는 이유인데요 실력이 아직하수이지만 왜 게임마다 천냥지차일까요 예선때는 쉽게 풀어가던 실력도 본선올라가도 자기보다 좀 세다고 느낄때는 왜 형편없이 서브도 안들어가고 그토록자신있어 하던 포핸드도 네트에 걸려버리고 허둥될까요? 정말 자괴감이 들때도 있네요 고수님들 다들 커가는 진통일까요? 아님 실력이 아직 그뿐일까요 제자리가 아직 여기밖에 안돼어 그럴까요? 파일 : 조회 : 1996 작성 : 2006년 04월 10일 10:28:55

	조르디		ㅋㅋㅋ...동감입니다...저는 15년을 쳐도 그래유...처음 시합나갈때는 떨려서 우환청심환도 먹고 그랬시요...시합경험을 쌓음으로서 해결할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신감 부족이 문제입니다...히딩크감독이 오대영 소리를 들으면서도 유럽강팀들과 실전으로 부딪히게 하여 얻은게 오로지 자신감이었습니다...테니스시합에서는 실력보다도 심리적인 요인이 70%차지한다고 그러데요... 난타 치는거 보면 선수출신 같은데 막상 게임에 들어가면 얼어서 에러투성인 동호인 많습니다...에러에 대한 강박감이 몸을 굳어버리게 하죠잉~~ 그래서 클럽내 게임에서는 잘하는데 시합만 나갔다하면 죽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력은 별로인데 큰 시합에서는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배짱좋게 평소대로 스윙하면 에러가 오히려 없어지고 자신감이 붙습니다... 상대방이 고수라고 생각이 되더라도 잘치면 얼마나 잘치것냐 ..니나 내나 어차피 선수출신 아닌데 뭘 하는 자신감으로 덤벼드는겁니다...져봤자 본전 아니감유..?..ㅎㅎ...상대방이 고수면 좀체 뚫리지가 않으니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고 공은 네트에 처박든지 펜스를 다이렉트 맞추든지 그러져잉~~...고양이 앞에서 쥐가 꼼짝을 못하듯 몇수위의 고수를 만나면 우선 주눅들게 되어있죠...그런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실력을 키울수밖에 달리 방법 없습니다... 다만 조금 위의 상수라면 함 붙어보자 너정도는 이길수있다라는 강한 자신감를 가져야 합니다...지면 어쩌지하는 소극적인 생각은 게임에 도움 안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자신감과 무모함은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자신있는 챤스볼은 평소에 치는대로 강타를 날리면서 게임에 임하면 배짱이 되겠지만 ...수비해야 할 볼도 억지로 강타 날리다가 처박고 하는것은 파트너까지 맥빠지게 하는 무모함입니다...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어떤 상황에서건 평소 치던대로 밀고나가자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합니다...ㅎㅎ..즐테하세요..^^	04-10 17:11:59
	바람의 딸		조르디님~ 정말 명쾌한 댓글이네요!!!! 제가 아직 초보다 보니 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하나를 배우고 갑니다.	04-17 14:23:29
	희망서브		이제 한달 배운 사람은 언제 초보뗄까요~~ >..< 슬포~~	04-18 2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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