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 웹테사모 홈페이지 활성화는 꼬리말 달기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월의 끄트머리에, 벙개를 맞으러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대왕이 말을 타고 호령하던 김해의 넓은 벌판으로 태백의 황지에서 시작된 낙동 물줄기가 연연 7백리를 구비구비 휘돌아치면서, 정성을 다하여 옥토를 순산한 낙동강 델타( 삼각주)지역을 가로지르는 강물을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구포 테니스코트로 내달렸다. 머얼리 창원,영도, 김해, 부산에서 온 님들의 참여 열정들로 구포의 가을 밤이 코트의 환한 불빛 만큼이나 생동감이 넘쳐 흘렀다.
이 날 오전에 폭풍우를 동반한 깜짝천기는 준비하시는 님들에게 걱정이 되었지만 기우였고, 막상 벙개가 시작 될 무렵에는 적정한 수분을 공급하여 안성맞춤의 클레이 코트로~~~님들을 맞이하여 주었다. 강풍을 동반한 제법 쌀쌀한 날씨는 님들의 열정에 그만 꼬리를 감추고 낙동강으로 달아 났다고 하네요. 우후님의 기가 막힌 수리수리마바하....얍! 의 마술 덕분이었나 봅니다.( 다음 벙개 일자는 우후님에게 먼저 조력을 구한 후에 공지하는 것이?)
태풍을 몰고 와 태풍 같이 휘돌아치는 권법의 태풍(타이푼)님! 가족 모두를 테니스가족으로 승화하여 동그라미 가족의 행복을 꿈꾸는 동그라미님, 솜털같이 부드럽게 볼을 요리하시는 양용석님!(솜털같이 되시려면 구력 20년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여만 된다고 함) 멀리 창원에서 부산오픈웹테사모 벙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하여 참여하신 JKB(거북이)님의 열정이 창원에서도 가끔 벙개를 동반한 천둥이 함께 하길 바램해 봅니다. 남구에서 유엔(UN)대표로 참여하시어 공식적인 세계적인 벙개로 자리매김하여 주신 smup님, 내 공만 보면 상대의 시야를 노랗게 만들어 쉽게 게임을 리드하는 노란공님, 상대의 허를 적재적소에 찔러 상대의 볼을 물렁하게 만드시는 물렁공님.
(처음 벙개에 참여하신 새내기 님들께서 다양한 권법을 선 보임으로써 그 열기로 인하여 잠 못 주무신 분들이 많았다고 아우성(?)이었다네요. 정말 멋진 새내기 님들이었습니다.)
10.11벙개에 참석하여 진정으로 벙개의 참 맛을 몸소 체험하였기에 벙개만 있으면 지다려지는 오고파님(님의 부부사랑합집합테니스 부러워요. 클럽 월례대회를 마친 후 보고파님이 보고파서 늦은 시간임에도 경호하러 오신 가고파님, 두 님들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함께 할 수 있으시길....)
처음 벙개를 맞으러 나오신 새내기님들의 날렵하고 활기찬 무예솜씨는 우리 웹테사모 벙개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껄쭉하신 입담으로 벙개 맞으러 온 님들을 너무 웃겨서 오뎅국물을 동나게 한 공75님의 재밌는 죠크는 가을밤이 짧았구요, 님의 요리조리 발리에 자굴산, 승학산 높이가 1미터나 깍여졌다고 하네요. 시종일관 님과 함께 한 시간 즐거웠구요. 너무 웃겨 허리띠 끊어질가 봐 걱정되었네요?
코트의 신사 레디칼님, 눈 높이를 맞추어 게임에 임하시는 님의 사려깊은 마음에 감사를 표합니다. 시종일관 웃으며 여유로운 게임은 일상으로부터 시름을 멎게 하기에, 그 재미에 푹 빠져 봅니다.(다음 벙개에도 맛깔스러움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부산오픈웹테사모의 향기나는 시인이자 웹 횐님들에게 따뜻함을 전하여 주는 사랑의 전령사인 사랑님, 오늘은 멀리에서 벙개 맞으러 온 님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김밥, 무우를 큼직큼직, 성둥성둥 잘라 넣어 깊은 맛이 우러나는 오뎅국물의 그 시원한 맛!과 주(C1소~주~,하이트맥~주~를 또다른 주님과 혼동치 말것)님을 신봉하는 주당들을 배려한 C1쇄주와의 조화는 시월의 끄트머리 가을 밤을 더욱 감칠 맛 나게 하였네요! (부산오픈 웹테사모의 안방 마님! 오뎅국물 우려내니라, 맛있는 김밥말랴, 시장가서 귤, 바나나사랴 오늘 준비 하시니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 007빵님과의 부부사랑테니스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는 '랑사부부'로 회원 모다에게 부러움을 샀네요. (너무 배불리 먹어 잠을 설치게 한 죄는 무신 죄~인가? 라고, 어느 한(?) 회원님이 전화를 주셨네요ㅎㅎㅎ, 수고 했수다.)
웹테사모의 대모님이신 이뿐님! 벙개만 쳤다하면 배추농사가 풍년이라, 두 번의 밭을 일구어 가을배추를 수확하려는데 그 놈의 태풍(다 지워짐)으로 배추농사를 망치고 망연자실하신 우리의 이뿐이성~~~ 밭을 갈~~때는 소 코뚜레에서 쟁기가 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야 함메~~~~ 소 코뚜레를 두 번 씩이나 놓쳤으니 월매나 억울하겠는감? (다음번에는 소 코뚜레 단단이 메고 하시길....(저장, 또 저장, ㅋㅋㅋㅋ, 이뿐이성에게 소코뚜레 새 것으로 빠꾸어 주실분 살짜기 손들어 봐요?ㅎㅎㅎ)미인은 잠이 많다는데 새복에 농사를 짓나? ㅋㅋㅋㅋ
어머니의 환한 미소를 곱게 보내 드리시고 예전의 환한 미소로 회원님들에게 다가오신 샤이안님! 바쁘신 일정을 뒤로 미루고 벙개마당을 더욱 환하게 비추어 주셨네요. 테니스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횐님들에게 허물없이 대하시는 님은 정녕 테미인입니다.(샤이얀님! 너모 절몬이들 하고만 파트너 하자고 주장하지 마이소....ㅎㅎㅎㅎㅎ)
'다시 한 번 고인이 되신 분에게 벙개에 참여하신 님들의 마음을 모아 극락왕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매섭게 살아 나가는 칼끝의 볼이 조만간에 웹테사모의 벙개모임을 한차원 성숙케하는데 조금도 의심치 않게 하는 해피사랑님!(좋습니다. 좋아요)
설악의 천불동 권법으로 많은 님들의 뇌리에 각인시켜주는 설악이님의 합집합테니스 사랑이 보는이로 하여금 정감넘치게 만듭니다.
2003창원국제여자첼린저테니스대회의 엄파이어이신 Iacat님, 국가보안법까지 어겨 가면서 벙개에 참여하시는 그 열정 정성이 고스란히 이어져 2004년부산오픈국제남자첼린저테니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면서, 엄파이로서의 님의 부산오픈을 기대하여 봅니다.(하얀색을 그리는 님의 모습 우리 모두의 자화상입니다.)
오늘의 벙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신 우리의 웹짱 자굴산님!
의 전방위 활동으로 영글어 가는 벙개모임였슴다. 수고 많았구요. 새내기님들의 많은 참석으로 더욱 벙개가 활성화되면서 님들과함게 즐거움을 나누는 참여문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보탬이 되리라 생각되어 지네요.
벙개는 무리없이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가? 외적(?)의 침입을 받아 벙개행사를 헝클어지게 하는 작자는 없는가? 걱정이 되어서 벙개마당을 체크하고 난 후 안심이 되었든지 대장금이 걱정된다고 일찍 떠난 샤핀님! 대장금은 우째 되었능교?
벙개다 하몬 몸이 근질근질하여 하고짚어 불을 키고 달려오시는 우리의 하고잡이님! 다음 벙개는 어딩교? 다음날 출근 후 책상은 안전한교?
10.28벙개의 이모저모를 더욱 실감나게 그리기 위하여 우리 웹테사모의 악산님! 지오님과 함께 벙개모습을 다양한 표정으로 담아 주셨네요.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려고 애쓰는 당신을 우리는 웹테사모 대기자라 명명하지요. (한 게임도 못하시고 벙개 모습을 담아 올려주신 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님의 기자로서의 투철한 직업의식에 올해의 기자상을 선사합니다.)
밤 열시를 넘기면서 테니스의 살아 있는 맛을 즐감하면서 헤어지기 아쉬워 한 분 한 분 회원님의 따뜻한 손에서 전해지는 따스함이 벙개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모두가 공감하였네요.
이뿐님께서 11월 30일 부산오픈웹테사모2003큰잔치가 열리기 이전에 11월 중순경에 사직동 시립코트에서 정모에 버금가는 벙개를 개최하는 것을 전하면서 10.28 벙개를 갈무리합니다. (11월 벙개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석바라며 간단한 회의와 뒷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수시로 벙개.접수방을 확인하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