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바우 함, 가야하는데... 올해가 결혼20주년이라 그 기념으로 어디라도 가야하는데...흑흑... 작년 이맘때쯤만해도 중국 갈끼라고 몰래 비상금털어서 적금부었는데 글쎄, 그걸 올 초 큰놈 대학입학 선물로 몽땅 털어버렸지 뭡니까? 곁에서 맘고생, 몸고생 있는대로 한 내영이 옷도 좀 사주고... 거제도 함 가자고 한거이...수십번은 될낀데... 신혼여행 가면서 약속하길 은혼식때 한번 더 가자고 쩔썩같이 약속했건만.... 막상, 닥치고보니 뭔놈의 사정이 그리 많은지... 내영이, 지은이 현이랑도 시간이 안맞고 그놈의 쩐도 쪼매 딸리고... 나중에 눈치보고 을숙도나 가서 제주도 기분 좀 내 볼꺼나??? 우선은, 눈 요기 부터 함 하고요.... 응원 보내주이소~~~ 바우가 올해 제주도, 거제도 함 다녀오도록 응원 많이 해 주이소~~~ 파일 : 조회 : 182 작성 : 2008년 04월 11일 0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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