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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클리닉
| 에드베리의 서브후 첫 발리 (하프 발리시) |
정재훈 |
서브 앤 발리의 대명사 "스테판 에드베리"
이번에는 에드베리의 백발리 특히 서브후의 첫발리에 대해서
살펴본다.
전위에 정지된 상태에서 발리하는 것과는 몸의 움직임이 다르다.
움직이면서 스트로크를 치는 것처럼 몸의 발란스를 유지해야하므로
안정된 하체에서 자연스럽게 체중이동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공을 맞추는 임팩트 전의 스플릿스텝(잔걸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겠다.
스타트를 큰걸음에서 시작하여 임팩트직전까지에 와서는 보폭을 줄이
면서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고 임팩트를 형성하면서 팔로우스루를
하는것이다.
이때 첫발리가 서브스라인에서 하게되는 미드발리의 경우는
짧게 끊어서하는 전위발리와는달리 앞으로 쭈~욱 미는 형식의
긴 팔로우스루를 하게되는 것이다.
즉, 한방에 끝낸다는 기분이 아니라 깊숙이 베이스라인으로 보내고
두번째 발리를 다시 준비하는 것이다.
이렇게 깊게 미는 발리를 함으로써 첫발리의 성공률을 높이고
상대방을 많이 뛰게 함으로써 체력도 소모시키는 이중의 이익을
취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에드베리는 깊게 미는 발리를 하기위해서 라켓면을 앞으로 쭈~욱
내었던 것이다.
이때 상체의 움직임을 자세히 봐야한다.
라켓만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상체도 같이 앞으로
쏠려 나가는 것을 볼수 있다.
어프로치를 하면서 좋은 발란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팔로우스루시에 상체움직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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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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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4년 08월 06일 14: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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