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환상의 복식조 류미-한나래 복식 정상 차지
국가대표 환상의 복식조 류미-한나래(인천시청)가 ITF 인천 여자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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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 결승전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정상을 차지한 류미-한나래 |
10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류 미-한나래는 노파완 레치와카른(태국)-멜리스 세제르(터키)를 6-1, 6-1로 가볍게 물리치며 정상에 올라 우리나라 최고의 복식조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인천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답하듯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해 1,2세트 동안 5게임을 브레이크하고 7게임을 지켜 가볍게 6-1, 6-1로 이겨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류미-한나래는 지난주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여자 서키트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복식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입상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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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챌린저대회 복식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오른 류미-한나래 |
복식 정상에 오른 두 선수는 한결같이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오늘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정배(인천시청) 감독은 “류미와 한나래의 콤비 플레이는 매우 훌륭하며 복식경기를 잘 이해하고 아시안게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단식 결승경기가 12시부터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다.
인천=김도원KTA기자(altnt1@daum.net)
대한테니스협회미디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