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코트 주변에는 지금... 바우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을 알리느라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코트에 누가있나만 궁금해하지 마시고 빨리가서 한게임이라도 더할려고 뛰지 마시고 주변을 돌아보며 만발한 꽃들을 한번씩 돌아봐주시기 바랍니다. 때론, 하늘도 한번씩 바라 보면서 하늘이 파란지 하얀지 혹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지는 않는지 보시길... 바쁜 일상이지만 가끔, 아주 가끔 한번씩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그 속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나를 찾아 보심이 어떨런지요... 가슴을 활짝 열고 봄의 기운을 듬뿍 들이 마시면 기분도 한결 좋아 진답니다. 우리 모르게 벌써 봄이란 놈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서는 우리 옆구리를 살짝 찔러댑니다. 한번 바라봐 달라고... 같이 놀아 달라고.... 파일 : 조회 : 320 작성 : 2010년 04월 02일 2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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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백홧팅		바우의 시적 감정이 멋진 시한편을 만들어 읽는이의 마음속에 봄 내음을 채워주는구나.. 그래봄이다 주위둘러보며 봄의 여유를 누리고 느껴보자...	04-05 07:47:26
	막테		목련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네..	04-05 0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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