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현, 조민혁 16강 진출
이예라, 장수정 16강 진출
임용규-정현 복식 2회전 진출
혼합복식 두조, 2회전 진출
개인전 남자단식의 정현(세계랭킹 183위)과 조민혁(602위)은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 필리핀의 패트릭 티에로(1107위)를 2-0(6-0, 6-0)으로 격파했다.
정현이 8강에서 복병 사남 싱(379위,인도)을 이기면 4강에서 루옌순(43위,대만)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조민혁 역시 문크바타르 바드라크를 2-0(6-1, 6-2)로 물리치며 16강에 합류했으며 8강에서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니시오카 요시히토(167위)와 만난다.
여자 단식의 장수정(215위)에 이어 이예라(354위)도 16강에 올랐다.
국내 실업무대의 강자 이예라는 25일 아나스타샤 프렌코(투르크메니스탄)를 2-0(6-1, 6-0)으로 누르고 3회전에 안착했다.
장수정은 24일 자한 베이라모바(투르크메니스탄)에게 한 세트만을 내주며 2-0(6-0 6-1)완승을 거둬 3회전 16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남지성(삼성증권)-조민혁(세종시청) 조는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사남 싱 조에게 3-6, 4-6으로 패해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임용규-정현 조는 24일 오마르 아이만 아브도-하마드 압둘라만 알수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2-0(6-0 6-0)으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25일 여자복식 2회전에서 믿었던 국내 최강 복식조 류미-한나래(이상 인천시청)조가 중국의 두안 잉잉-젱 사이사이 조에게 1시간 20분만에 2-6, 6-3, 8-10으로 패하며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광저우 대회에서 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는 노메달로 마무리했다.
개인전 여자복식의 이소라(NH농협은행)-최지희(수원시청)는 24일 1회전에서 왕창-류팡저우(이상 중국)에게 0-2(5-7 4-6)로 패했다.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4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 여자 테니스는 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혼합복식에서는 류미(인천시청)-임용규(당진시청)와 한나래(인천시청)-김청의(안성시청)가 각각 예맨의 살라딘 가렙-샤에마 조와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미사 에구치 조를 이기고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