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선수/ 시드 이름 (랭킹)
1 Novak Djokovic(2)/ 2 Rafael Nadal(1)/ 3 Andy Murray(5)/ 4 Roger Federer(4)/ 5 Stan Wawrinka(3)
6 Tomas Berdych(6)/ 7 David Ferrer(7)/ 8 Milos Raonic(9)/ 9 John Isner(11)/ 10 Kei Nishikori(12)
여자선수/ 시드 이름 (랭킹)
1 Serena Williams(1)/ 2 Na Li(2)/ Simona Halep(3)/ 4 Agnieszka Radwanska(4)/ 5 Maria Sharapova(5)
6 Petra Kvitova(6)/ 7 Jelena Jankovic(8)/ 8 Victoria Azarenka(9)/ 9 Angelique Kerber(7)
10 Dominika Cibulkov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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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회전이 종료 된 남자 단식에서는 별 다른 이변 없이
상위 시드 선수들이 2회전으로 순항하였다.
작년 윔블던 1회전에서 탈락하였던 나달은 1회전에서 마르틴 클리잔(51위·슬로바키아)에게
첫세트를 내주며 시작하였으나 3-1(4-6 6-3 6-3 6-3)로 역전승을 하였다.
나달의 프로 통산 700승 기록이다.
나달이 2회전에서 만날 루카스 로솔(52위·체코)는 2년전 윔블던에서 나달을 탈락시켰던 나달에겐 악몽의 선수이다.
최근 2년 연속 윔블던 1회전 탈락을 하고 있는 바브링카는 단식 1회전에서 주앙 소자(41위·포르투갈)를 3-0(6-3 6-4 6-3)으로 꺾고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2014호주오픈 챔피언 바브링카의 다음 상대는 부산오픈 우승경력이 없는 부산오픈의 단골 루엔순(대만,47위)이다.
지난해 영국 남자 선수로는 77년 만에 윔블던을 제패한 머레이는 부모와 조부모 등 가족들과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선수였던 샤킬 오닐 등 1만5000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경기를 치렀다. 머레이는 블라주 롤라(92위·슬로베니아)와 2회전을 치른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코비치도 안드레이 골루베프(56위·카자흐스탄)를 3대 0(6-0 6-1 6-4)으로 가볍게 꺾고 라덱 스테파넥(38위·체코)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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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만 남겨 놓고 있는 여자단식 1회전에서는 약간의 이변이 있었다.
7번 시드인 옐레나 얀코비치(8위,세르비아)는 카이아 카네피(42위·에스토니아)에게 0-2(3-6 2-6)로 져 탈락했고
18위인 미국의 유망주 솔론 스테판스도 109위인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에게 0-2로(2-6 6-7)패하여 탈락하였다.
키릴렌코는 한때 세계 10위를 찍었던 상위급 선수이며 2012윔블던에서는 8강에 올랐던 선수이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리나는 파울라 카니아(183위·폴란드)를 2-0(7-5 6-2)으로 꺾었다.
왕년의 테니스 여왕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31위ㆍ미국)는 마리아-테레사 토로-플로르(56위ㆍ스페인)를 2-1(6-4 4-6 6-2)로 이기고 윔블던에서 3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미녀 선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유지니 부샤르(13위,캐나다)와 다니엘라 한투코바(34위,슬로바키아)의 1회전에서는 부샤르가 1시간 43분간의 접전끝에 7-5 7-5로 승리를 거뒀다.
윔블던만의 독특한 시드 배정 방식으로 아쉽게 시드를 받지 못한 한투코바와 연일 자신의 최고랭킹을 경신하고 있는 부샤르의 경기는 예상대로 접전이었다.
부샤르는 2년 전 윔블던 주니어 우승을 차지했던 1번코트에서 올해 첫 윔블던 승리를 거두었다.
최고령 현역 선수인 다테 기미코 크룸(70위·일본)은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2위·러시아)에게 1대 2(3-6 4-6 5-7)로 져 탈락했다.
2014 Day 2 Highlights, Eugenie Bouchard vs Daniela Hantuchova, First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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