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테니스 스타 밀로시 라오니치(24·세계 6위)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미녀 모델 다니엘 카누드손(28·캐나다)이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카누드손은 최근 라오니치와의 교제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라오니치와 카누드손은 지난해 뉴욕에서 처음 만난 이후 공공연히 데이트를 즐겨왔다.
지난 달 라오니치가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했을 때 카누드손이 그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교제설이 나왔다. 몬테네그로 출신인 라오니치는 세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자랐다.
캐나다 레드디어 태생인 카누드손은 15세에 모델을 시작했고, 토론토의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해 활동하다가 뉴욕에 진출했다.
프리스타일 스키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카누드손은 지난해 의류 브랜드 게스의 간판 모델로 활동했다.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게스 모델로 나선 카누드손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미모를 칭찬하면서 유명해졌다.
카누드손이 지난달 멜버른 동물원에서 라오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기사/ 스포츠서울 최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