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창원벙개를 마치고 나서 승학산 부산오픈 웹테사모 홈페이지 활성화는 꼬리말 달기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찌기 삼한시대 철을 생산한 곳으로 창원 성산패총의 야철지는 , 고대국가성립과정에서 철기문화의 선두주자로 발전, 왜(일본)등으로 철을 수출한 도도한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삼한시대의 혼을 이어 받아, 오늘날 대한민국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기계공업단지로 발전하면서 자동차, 항공기 등 기계공업으로 꽃피워 그 기개를 오대양 육대주로 펼쳐나가고 있으니.... 세계자동차경주대회가 해마다 개최되는 창원이, 결코 삼한시대의 야철생산지와 무관치 않다고 하네요. 1108벙개가 열린 이 곳 창원은,, 백두대간의 준령, 태백에서 낙남정맥의 마지막 멧뿌리인 정병산과 천자봉이 순산한 선상지인 넓은 벌판위에 30여년 전 우리도 제대로 된 도시하나 맹글아 보자는 취지에서, 호주의 캔버라 시를 모델로 삼아,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전형적인 표본으로 고증과 검증을 거쳐 현재에 이르니, 대한민국 기계문명의 총아로, 경남의 행정, 문화, 경제 등의 중심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98년 이 후 중앙일보 등 살기 좋은 도시로 4번 이상 선정 될 만큼 쾌적한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인 여유와 편의시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행복추구의 폭을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고향'하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민족최대의 정서가 묻어나는"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창원상남일대) 살구 꽃 아기진달래(마산 무학산의 진달래, 창원의 천주산 진달래, 철쭉),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의 '고향의 봄'동산을 잉태한 작가 이원수 선생의 유년시절 정서의 앞마당이 고스란히 민족정서로 승화된 이 곳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2003창원국제여자첼린저테니스대회"가 열린 이 곳으로 1108 벙개를 맞으러 서울에서, 경기도 일산에서, 양산에서, 부산에서, 창원에서 벙개메니아들의 참여 열정들로 뜨거웠다. 이 날 벙개를 제의하신 포핸드님은 고향인 강원도 송계에서 먼저 제의한 벙개가 부산시 대회와 맞물리면서 벙개장소를 바꾸어 창원에서 제차 제의한 이후 최대의 리플을 기록할 만큼 열정들이 카페를 훈훈하게 달구었으니...... 두 달 가량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는데, 당일날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촉촉히 내려 벙개를 맞으러 온 님들의 마음을 안타갑게 하였다.(포핸드님의 벙개모임을 위하여 애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촉촉히 젖은 마당을 정리하는데 또 다시 주르륵~~~~~하눌님의 변득스러움에 칼사위는 접어야 했으니, 하고잡이 님들의 열정은 무장해제하고 난 후 새미님께서 안내한 경남도청 뒤 정병산 기슭에 자리한 용지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좋은 따뜻한 구들막이 있는 국수집에서 평소 실기시험만 치느라 이론공부에 부진했던 님들의 특별 쪽집게 과외가 있었으니.... 이 날 특별과외교사로 초빙된 공75님, 태핫강님, 사랑님, 포핸드님의 특강에 귀를 쫑긋세우고 열심히 청강한, 새미님, 물공님, 다가가다님, 이철관님, 거북이님, 양용석님, 가고파님, 오고파님, 승학산이었으며, 명강의에 그만 넋을 잃고 살짝 잠이 드신 양용석님! 오늘 강의된 내용은 무엇입니까? 털털한 막걸리 한잔에, 파전을 곁들어 님들의 명 강의가 절정에 다다를 무렵 한통의 낭보가 날아왔으니, "오후 18시 이후 시립코트 비 그치고 볼놀이 할 수 있겠음, 이상"... 시립코트의 촌장으로부터 전해들은 낭보에, 막걸리 공양으로 볼그스레하여진 벙개맨들, 부랴부랴 시립코트 가는데 5분3초만에 이동 끝.(무장해제한 벙개의 참맛을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로 안내한 새미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14분의 메니아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듯 하드코트의 물기제거는 부산오픈에서 다년간 단련된 노아우로 금새 구장 정리 끝. 방금전까지의 이론적인 특강으로 무장된 메니아 들이라~~~~아니 !이게 웬 일인감? 막걸리 공양주로 흔들흔들 할 것 같았던(?) 님들은 다 어디가고, 님들의 칼사위는 물에 젖은 물공(노오란공)을 요리하는 솜씨는 대장금 빰치는 수준이었으니..... 이날 비로 인하여 젖은 물공이 물공님에게 엄청 얻어 맞고 혼이 났으니... 다음부턴 물공님을 물렁공이라 부르지 마세요.(ㅎㅎㅎ 물공님 즐거웠어요?) 21시30분까지 벙개를 흠뻑맞고 취한 님들 헤어지기 아쉬워 공75님의 제3차 특강이 이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창원벙개를 준비하여 주신 포핸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벙개를 준비하여 주신 거북이님!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늦게까지 라이트게임을 위하여 애쓰신 새미님, 창원벙개를 맞으러 서울에서 내려오신 태핫강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태핫강님, 님들을 위해 사과, 바나나, 떡을 준비하여 주심에 재삼 감사드립니다.) 이 번 벙개를 심하게 맞아 감전되어 사흘동안 고생하신 사랑님! 이젠 괜찮으십니까? 벙개감전에는 벙개가 명약이라고 태핫강님, 이뿐님께서 전화를 주셨네요! * 창원벙개모임에 참석하여 주신 분 자굴산님, 태풍님, 색시가이님, 도비님, 샤핀님, 공75님, 양용석님, 물공님, 레디칼님, 사랑님, 태핫강님, 가고파님, 오고파님, 새미님, 다가가다님, 이철관님(포핸드님의 제자), 포핸드님,장윤식님, 승학산입니다. * 1차모임 벙개 특강에 참여하신 분 물공님, 사랑님, 공75님, 레디칼님, 양용석님, 이철관님, 포핸드님, 새미님, 다가가다님, 오고파님, 가고파님, 거북이님, 태핫강님, 승학산입니다. * 쪽집게 과외선생 특강 주제별로 정리합니다. 공75님 특강주제 : 어떻게 하면 물렁공을 잘 칠 수 있는가? 사랑님 특강주제 : 남의 글을 일고 난 후에는 꼭 리플 달기에 관하여.. 포핸드님특강주제 : 초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절과 매너에 관하여.. 태핫강님특강주제 : 테니스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큰 힘이 되었다 함(동반자적인 관계로 발전하여 옴.) 희망사항 : 막내며느리는 국가대표 선수 김진희 선수를 며느리감(?)으로 점 찍어 놓았다는 꿈을 공개 하셨네요(!) * 특강을 듣고 발언하신 청강생들의 어록 가고파님 발언 : 부부테니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오고파님 발언 : 다음 부터는 혼자서도 잘 칠 수 있어요.(부부독립선언 ㅎㅎ) 다가가다님 : 우찌하면 토.일요일에도 테니스와 친구 할 수 있는가? 이철관님 :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말라. 레디칼님 : 승패에 너모 연연해 하지말라, 머리카락 쇈다. 새미님 : 볼 놀이를 잘 하려면 일년내내 얼굴이 구리빛으로 되어 있는가? 양용석님 : 나는 졸면서도 알아 듣는다. 물공님 : 나를 얏보지 마라. 물공 될라. 승학산 : 벙개에서 만난 인연 연연세세 하시길..... * 특강 수업 중 조신 분 : 양키스(?)솜털님.ㅎㅎㅎㅎ(그래도 다 알아 들었는기라!) * 빗님 멈춘 후 18:00 이후 2차벙개모임에 참석하신 분 물공님, 사랑님, 공75님, 레디칼님, 양용석님, 이철관님, 포핸드님, 새미님, 다가가다님, 오고파님, 가고파님, 거북이님, 장윤식님, 승학산입니다. * 뒷풀이에 참석 하신분 공75님, 양용석님, 물공님, 거북이님, 포핸드님, 이철관님, 장윤식님, 새미님 (공 75님 특강강의비13만불 다 날리고 모자라 기둥뿌리 하나 뽑히어 잠 못 이루었다고 옆지기님 께서 전화 주셨네유, 함, 재무는 아무나 하나, ㅎㅎㅎ 감사드리구요(?) * 우중 벙개가 걱정되어 전화 주신 분 테돌이님(3번 전화 줌), 불나비님!(습성상 라이트 벙개에 참석하려고 기장군 철마면에서 전화 주셧네요. 님의 정성 고맙구요. 벙개 재개 후 도착하면 벙개가 끝나는 시각이라 전화 안드렸습니다.) 해피사랑님(다음벙개에는 함께 하시길) * 우중에 설마 벙개가 열리겠는가(?)라고, 안심하고 있다가 뒷통수(머리)에 벙개가 떨어져 고생 하시는 분 : 이뿌이성(ㅎㅎㅎ 괜찮응교 님아) * 벙개 맞으러 오시다 벙개에 감전되어 되 돌아 가신 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중벙개를 더욱 실남나게 취재하여 올려주신 신인 웹기자 가고파님에게 감사드립니다. 1108벙개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님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창원벙개를 마무리합니다. 이상 창원시립코트에서 승학산이었습니다. 2003.11.10. 승학산 배상 좌뒤부터 포핸드,레디칼,거북이,사랑,다가가다,공75,새미 홍일점(?)오고파,이철관,양키스,승학산,물공***사진찍으신분-가고파*** 파일 : 조회 : 765 작성 : 2003년 11월 10일 16:46:13

이 글에 대해서 총 7 분이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우후		벙개내용을 보니 참 장관이었군요. 앞으로 그런 모습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	11-10 17:11
	김부길		언제 벙개를 하셨음까? 알았다면 참석하고 싶었는데 ,,,,즐테하셨다니 다행입니다.	11-11 09:45
	포핸드		승학산님은 아예 테니스를 그만두시고 문필가로 로 나시지요. 대단합니다. 애 많이 썼습니다 고마워유...	11-11 14:40
	장윤식		죄송합니다..비가오길래 멍청히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뵙고나선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담엔 꼭 제 시간에 달려가겠습니다...	11-12 15:29
	승학산		장윤식님! 반가웠습니다. (추억에 남을 벙개였습니다. 자주 뵙기를...)	11-12 15:39
	공75		장윤식님!안녕하시죠??저번 벙개땐- 술에, 비에,분위기에 취해...마무리가 약해서 미안합니다..물공님이 아직 얼라라서.....	11-13 22:40
	장윤식		공75님 별말씀을요..그날 지갑 다털리시고 사모님께 혼나지는 않으셨는지요..담엔 제가 링게루 대접해드리겠습니다..모조록 고맙습	1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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