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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수다)
(이름을 확인하진 못했지만 제 기억으론...맞는거 같습니다...)
지난해 여름 어느날,
인간극장에 방영된 스타가 우리동네 있다는 플랜카드가
아파트 여기저기에 나 붙었습니다.
확인해보니 글쎄...
저희 바로 아래 집.
그렇게 유명한 사람과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니....
기분이 꽤 좋았었습니다.
근데,
그 주인공이 어제 프로야구 시구를 했다지 뭡니까?
직접봤으면 더 멋졌을껀데....
한번쯤,
생각하게하는 내용이라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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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한 수영국가대표 김지은씨, 시구 화제
지난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선수인 김지은(25)씨가 야구 시구자로 등장해 화제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전의 시구자로 나선 김지은씨는 '뇌병변' 장애탓에 다소 어색한 걸음걸이로 마운드까지 올라섰으나 멋진 폼으로 공을 던져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뇌병변'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김지은씨는 어릴 때부터 잘 넘어지곤 해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한편, 김지은씨는 지난해 7월 중순 KBS 2TV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진정 사랑한다면 편'에 주인공으로 등장,남자친구 임동일(32)씨의 사랑 이야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영이 재활에 좋다는 남자친구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한 김지은은 수영코치 겸 트레이너로 헌신한 남자친구의 헌신으로 결국 국가대표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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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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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04월 21일 16:3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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