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중에는 공에만 집중을 되어야 합니다.
즉, 다리는 자동모터.(거의 오토바이처럼 의식하지 않는데 빠른..)
아래의 스텝드릴을 연습할 때는 눈을 한 곳에 고정하면서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움직이는 것이 의식이 되지 않는 수준이 되면, 스트로크가 아주 쉬워질 수 있습니다.
(이 수준이 되면, 동호인 수준에서는 즐기는 테니스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테니스를 안 치는 날에는 이 연습만 꾸준히 해 두셔도, 발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수준이 되기때문에, 레벨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꼭 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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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연습 드릴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다른 사이트에도 올린 글입니다만, 너무 중요한 글이라 올립니다.)
이 드릴의 목표는
경기시의 풋워크시에 공만 보고 있어도, 풋워크가 자동으로 되어야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 드릴을 연습을 할 때도 눈은 한 곳에 촛점을 맞추면서 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달릴 때는 전방의 한 점 주시
사이드스텝일 때는 측면?의 한 점 주시
후방으로 갈 때도 한 점 주시
그 점만 보이고, 풋워크를 하는 것을 잘 못 느끼게 되는 수준이 되었다면,
이 연습이 궤도에 올랐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경기시에도 공에만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다음부턴 이 드릴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다른 풋워크연습과는 달리, 이 드릴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있는 편입니다.
할 때마다 각각 다른 스텝연습을 하도록 되어 있고,
각각의 스텝후에는 뒤로 천천히 걸어오는 것도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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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컨디션에서 게임을 할 때는, 의식과 근육메모리는 쉽게 협력을 하는 것 같다. 에넹이나 페더러와 같은 선수를 지켜보면, 위에서 언급한 2가지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이들 요소들이 경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황홀한가!
나의 칼럼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의식적인 마음은 혼란만 가져올 뿐이다. 생각없이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의식이 분석을 하기 시작하면 경기를 망칠 뿐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다음을 보자. 경기중에 상대방이 짧은 볼을 주었다. 당신은 끝내버릴려고(킬링 포핸드로) 앞으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당신은 평소에 그런 볼을 크로스로 보내는 연습을 반복해서 했었다. 당연히 지금은 크로스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자리를 잡았을 때, 당신은 다운드라인으로 보내기로 생각을 바꿨다. 결과는? 당신은 그 샷을 미스했고 상대방이 포인트를 얻었다. 의식적인 마음은 이런 식으로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다른 예를 원하나? 당신은 세컨서브를 위해 베이스라인에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또 다른 생각이 마음으로 살짝 들어온다, 난 더블폴트를 할 것 같애. 당신은 정말로 미스를 한다. 의식적인 생각은 이런 식이다.
생각없이 경기하는 것도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다. 예를 들어 상대가 왼손잡이인 것도 깨닫지 못한다면 더 나쁜 일이 있어날 것이다.
상대가 장기가 포핸드인지 백핸드인지도 모르면 안된다. 의식만이 이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완벽한 테니스를 원한다면 의식적인 생각과 autopilot이라 불리는 근육메모리가 필요하다. 물론 두 가지를 적절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다면, 당신은 한단계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 있다.
공이 랠리가 되고 있는 중에는 의식은 단지 깨어있는 모드이기만 하면 된다. 포인트중에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평가할려고 하지 마라. 단지,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관찰해라. 특히 볼에 대한 것에는 집중력을 가지고 봐야 한다. 당신이 릴렉스한 몸과 차분한 마음으로 공에 촛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근육메모리(muscle memory)가 적절한 순간에 잘 액션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포인트사이에는 의식적인 마음이 분석을 해도 괜찮다. 아니 해야한다.
당신의 의식을 차분하게 해 주는 많은 방법이 있다. 당신이 선수들과 같은 상태로 경기를 하고 싶다면, 그런 방법의 전부를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근육메모리를 가지기위해선, 당연히 연습을 해야 한다. 드릴연습, 게임, 백보드 등등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되면, 근육메모리에 저장이 된 것)
이 칼럼에서는 움직일 때 아무 생각(의식적인)없이도 잘 할 수 있는 것에 촛점을 맞출려고 한다.
우리는 스트로크 연습을 하는데는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볼쪽으로 움직이는 연습은 거의 하질 않는다. 모든 볼에 적절히만 움직일수 있다면, 제대로 리턴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첫째, 근육메모리가 적절히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도록 풋워크드릴대로 연습을 해야 한다.
다음은 이것을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2가지 드릴이다.
SQUARE THE CIRCLE: 이 드릴에서는 베이스라인, 사이드라인에서 달리기이다.
베이스라인이든 네트와 평행한 가상선이든 간에 당신은 사이드스텝을 하면 된다. 이 때 당신은 네트를 바라봐야 한다. 오른쪽으로 큰 걸음 할 때는 오른발로 하라. 그 다음 왼발은 오른발 옆에 접근하는 식이다. 당신은 베이스라인 좌우로 왔다갔다를 계속 반복해야 한다.
이젠 앞으로 움직이는 것을 해 보자. 이 때는 큰 걸음보단 작은 걸음으로 해야 한다. 이런 잔발은 짧은 볼에 적절히 접근하게 해준다. 잔발로 앞으로 스텝을 하라. 가능한 빨리. 운동화에서 찍찍 소리가 나는 것이 들린다면, 당신은 잘하고 있는 것이다.
베이스라인에서 사이드스텝으로 한 쪽 끝에 도착을 했다면, 이젠 뒤쪽으로 움직여라. 이 때는 베이스라인의 다른 한쪽끝으로 가는데 약간 뒤쪽으로 가는 스텝을 하라.(결코 쉽지 않다). 뒤로 움직일 때는 항상 발가락만으로 스텝이 되어야 한다.
베이스라인에서 사이드스텝, 사이드라인에서 앞으로 잔반스텝(mini-step), 한쪽 사이드에서 반대편 사이드 뒤로 가는 백스텝은 전체적으로 한번에 해 보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one circle). 이것은 모두 경기시에 필요한 스텝이다.
이 드릴을 규칙적으로 연습하라! 한번은 시계방향으로 5~10번을 하고, 조금 쉬었다 시계반대방향으로 하라.
코트에 있지 않다면, 주차장이나 체육관 마루에서 해도 된다.(라인은 가상으로 그려서 하라.)
비시즌동안에, 이 드릴을 연습하면 풋워크에 대한 근육메모리가 잊혀지지 않고 유지될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오래동안 하지 않으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근육~)
SADDLEBROOKS: 이 드릴은 당신을 바람과 같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하지만 이 드릴은 처음에는 스피드와 인내력을 키워줄 것이다. 나의 제자(대학)들은 이 드릴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노력을 요구하기에.
당신은 36m 전력질주를 10번 해야 한다. 전력질주후에, 뒷걸음으로 출발선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것은 테니스에서 달리고/멈추고/달리고 식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
(뒷걸음으로 올 땐, 약간 천천히 와도 된다. 이 땐 깊은 심호흡을 해야 한다. 산소를 양껏 마셔야 할 때다.)
첫, 두번의 전력질주에서는 직선으로 바람같은 전력질주를 한다.
세번째 전력질주에서는 사이드스텝으로 전력질주를 한다. 이 때 당신이 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네번째 전력질주에서는 사이드스텝시에 반대편 발로 해야 한다.(3번째에 왼발주도였다면 이젠 오른발로 해야 한다.) 이 때에도 뒤로 걸으면서 출발점에 도달해야 한다.
다섯번째는 뒷걸음으로 전력질주한다. 가능한 빨리. 뒤로 움직일 때는 팔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발가락으로만 움직여야 한다(발레?). 물론 이 때 뒤에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뒤를 보면서 뛰면 안된다. 내 같은 경우에도 다섯번째 드릴에서 뒤로 뛰어갈 때는 스매싱을 칠려고 움직이는 듯이 스스로 착각을 하면서 한다.
여섯번째 전력질주는 앞으로 전력질주이다.
일곱번째 전력질주는 크로스오브스텝이다.
선수들은 네트로 다가갈 때 잘 움직이기 위해선 크로스스텝을 계발해야 한다. 스매싱을 할 때도 필요하다. 보통은 이런 연습을 충분히 하질 않는다.
여덟번째 스프린터는 오른 발이 목표점을 향하도록 하는 크로스오버스텝이다. 이 때도 뒤로 출발선에 와야 한다.
아홉번째 스프린터는 다섯번째 스프린터와 같은 뒤로 가는 전력질주이다.
열번째, 마지막 스프린터는 앞으로 전력질주인데 가능한 빨리 가야 한다.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온다. 이 땐 휘바람을 불면서 천천히 와도 된다.
이 드릴을 세번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전문가수준이 될 것이다. 두 번 정도가 추천해 줄 수 있는 최고치이다. 날 믿어라. 이 연습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됨을 느낄 것이다.
이 두 드릴이 도움이 되기는 하나, 경기시의 움직임에 위에서 얻은 근육메모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연습을 해야 한다.
당신이 파트너와 연습을 하고 있을 때, 볼에 접근할 때의 스텝을 어떻게 하는지에 촛점을 맞추어라. 의식은 이것을 기억을 한다. 연습시즌에 이런 연습을 한다면, 경기시에는 의식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의 근육메모리와 의식은 자동으로 움직이게 조합될 것이다.
그라운드스트로크를 칠려고 움직일 때는 항상 가슴의 중앙에서 타점이 형성되도록 움직여라. 이 테크닉은 당신이 자동적으로 올바른 높이에서 공을 치도록 해 줄 것이다. 만약 볼이 낮다면, 무릎을 사용해서 가슴을 낮추면 된다. 만약 타점이 높게 형성되다면, 발가락으로 서서 기다려야 할 것이다.
비시즌에 나는 벽보드로 이것에 촛점을 맞추는 연습을 한다. 나의 근육메모리를 다시 재생시키기 위해서.
모든 스트로크시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면, 당신은 어떤 분석을 하지 않아도 당신의 풋워크는 향상될 것이다(내가 약속해 줄 수도 있다). 이것은 볼쪽으로 접근을 할 때 잔발을 최소화시키기때문에 볼에 대한 타이밍 잡는 기술이 자동으로 향상될 것이다.
발리시에는 볼이 머리를 때리는 느낌으로 볼에 접근하는 것이 적절한 움직임의 비밀이다.(걱정마라.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네트로 움직일 때 최고의 방식이다. 발리를 위해 앞으로 움직이고 있을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있어야 한다.
샷을 치고나서도 적절한 움직임은 필요하다.
그라운드스트로크에서 스윙을 한 후에는, 항상 중앙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난 이것을 약간 변형시킬려고 한다.
공을 치고나서는 중앙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 때 위에서 연습한 사이드스텝은 필수이다. 사이드스텝으로 recovery를 하므로서, 당신은 상대방의 라켓면에서 볼이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신이 이 장면에 집중을 한다면(공을 볼 때는 의식적인), 당신은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지를 자동적으로 알 것이다. 이 때는 공이 아주 사이드로 오더라도 당신은 충분히 도달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타점이 늦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을 것이다.
서브앤 발리, chip/charge, 어프로치샷 앤 발리에서는 공에 날라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된다.(만약 서브후의 움직일 계획이 없다면 그럴 필요는 없지만)
위와 같이 단순한 원리인데도 어떤 코치들은 굉장히 복잡하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서브후에는 그 방향으로 달려가라는 것이 내가 말할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듀스코트에서 상대방의 포핸드쪽으로 서브를 넣는다면, 서브후에 그 쪽으로 달려가면 된다(약간 왼쪽). 그럼 발리하기에 딱 이상적인 위치선점을 할 수 있다. 물론 패싱 당하거나 발리미스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위치가 가장 이상적인 위치이다.
복식의 발리에서도 공을 보내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최적을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된다.
스매싱을 해야 할 볼로 움직일 때는, 왼손으로 로브볼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움직여라. 이 동작만으로도 당신의 자동으로 최적의 장소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앞에서 연습한 크로스오브스텝이나 빠른 back pedal step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은 이것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자동으로 일어난다.
겨울에는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연습드릴로 연습을 하라. 이것은 코트밖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다.
이번 겨울에 위의 두 드릴을 연습한다면, 봄시즌에 당신은 'mindless movement'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