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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마흔을 기다렸다 아내사랑

마흔을 기다렸다 <함순례>


산허리에 구름이 몰려 있다
알 수 없지만
내가 가고 있으니 구름이 오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빗속에서 바라보는 구름은
고등어처럼 푸릇했으나 파닥거리지는 않는다

추녀에 매달려 울던 빗방울들이
호흡을 가다듬는 저녁 다섯 시
점점 켜지는 불빛들 바라보며 묘하게
마음 편안하다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어느 시인의 말에
방점을 찍는다 그 옆에 사랑은 세숫비누 같아서
닳고 닳아지면 뭉치고 뭉쳐
빨래비누로 쓰는 것이다,라고 적어놓는다

저 구름을 인생이라 치면
죽지 않고 반을 건너왔으니
열길 사람 속으로 흘러들 수 있겠다,고 쓴다
마흔, 잘 오셨다


파일 :
조회 : 293
작성 : 2007년 01월 28일 2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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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해서 총 0 분이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숲의요정 딱 저에게 해당되는 글이네요 조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지가 누군지 좋겠다.....
02-01 21:24:48

전체 자료수 : 1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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