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는 한번씩 엉뚱한 쇼를 한다 할지 몰라도
오늘은 이렇게 몇자적어 봅니다.
입추가 지난지도 일주일 내일이면 말복.....무더위도 사라질때 되었건만 영
아니지요.다들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세상살이에 고생들 많으시겠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오렌만에 들어와보니 수 많은 글들이 뇌리에 와 닿는것같고 그동안의 성의가 없었는지 미인함을 감출길 없기에 가슴깊게 되세기면서..
어제 회원이신 모친의 임종 소식을 접하고 한번씩 인생무상이라 하나 허무함을 많이 느끼곤 한답니다.
요즘 그렇고 그렇는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가 많아 여러가지 천태만상을 많이들 봅니다 근무지가 부산역 근처라 여러가지 형태의 모습과 여러가지 별난모습들.... 다들 내보다 처지가 좋겠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처참하게 일그러진 모습도 봅니다.
조그마한 방이지만 내가 다리쭉뻗고 쉴 공간이 있어 행복하고 사지 멀쩡하게 내가 가고싶은 어디라도 갈수 잇다는게 나는 행복합니다
아무튼 있을때 잘 하시고 건강할때 잘지킴이 우리의 공통점이라 느끼지지만 생각대로 안되는것이 인간이라 한다지요 다시 한번 회원님을 낳아주시고 길려주신 한분을 저세상으로 보내는 마음이야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시겠지만 어쪄겟습니까 인간의 도리라 생각하시고,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 나는 행복합니다-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게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누군가 조잘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더욱 중요한게 코트장에 볼보이라도 할 수있다는게
행복합니다.연타석 홈런을 치는데 뭐합니꺼 코트장에 나오시소 좀 봅시더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