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오픈 2일째, 단식 예선 2회전이 종료되어 8강이 가려졌다.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단식 3회전은 내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2회전에 진출한 세명의 한국 선수중에는 나정웅만 3회전에 진출하였다.
센터코트 두번째 경기에 나선 나정웅은 데인 프로포쟈(431위,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첫세트를 3-6 으로 선취 당하였으나 2세트에서는 상대를 파악한듯 적절한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6-3으로 가져가고 3세트에서는 자신감을 살린 공격을 더하며 6-4로 신승하였다.
나정웅에 앞서 센터코트 11시 첫 경기에서 노련한 우돔초크와 맞붙은 정윤성은 시종일관 과감한 스트록으로 덤볐으나 우돔초크의 여유있는 플레이에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0대2(2-6 3-6)으로 패하였다. 우돔초크는 부산이 안방이나 다름 없겠지만 한국의 어린 정윤성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입장에서는 얄미울 정도로 부드러운 경기를 펼쳤다.
강호 카롤 베커(308위,슬로바키아)와 붙은 전웅선은 6-3 6-2로 패하고 말아 떨어 진 랭킹을 다시 끌어 올려야 하는 바쁜 여정에 안타까움을 더하였다.
나정웅은 내일 11시 센터 첫 경기인 3회전에서 프리츠 울마란스(626위,남아공)를 만난다. 울마란스는 1,2회전에서 히로끼 곤도(4번시드,319위), 도시히데 마수이(430위)를 이기고 올라 온 강호이다.
4드로 치뤄 진 예선 복식 두 경기에서 와일드를 받은 정윤성/오찬영 조는 부차난/제이슨 조에게 4-6 2-6으로 져 탈락하였으나 전웅선/나정웅 조는 일본의 이또/키비 조가 기권하여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하였다.
전웅선/나정웅 조는 복식본선 진출 티켓 한장을 놓고 내일 낮 1시반 5번코트에서 이토/키비 조와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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