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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결승진출]임규태와 부인을 만나다 이니

부산오픈 국제테니스대회가 이제 마지막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루에 16경기를 했던 예선과 달리 이제는 결승전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어서일까? 부산오픈이 열리는 스포 원 코트는 북적이던 선수들이 없어져서 휑한 느낌마저 든다.

시합이 열리지 않는 코트에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가 있다. 바로 단, 복식 포함유일하게 결승까지 진출한 한국 선수,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임규태(한국,274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산오픈 복식에서 Danai UDOMCHOKE(타이페이,241위)와 조를 이뤄 결승전에 오른 임규태를 만나보았다.

원래 임규태를 만나기로 했던 시각과 장소에서 우리는 임규태 선수를 만날 수 없었다. 대신 임규태 선수의 부인 박동윤씨는 "아직 코트에서 연습중이다."라며 임규태 선수의 소식을 전해 주었다. 결국 원래 만나기로 했던 시간을 1시간 이상 넘기고서야 임규태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그가 결승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결승에 간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임규태는 "작년에만 부상으로 못 뛰었고, 부산오픈은 매년 뛰었었거든요. 그런데 처음으로 결승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좋고, 부산오픈인데 한국 사람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결승전이요? 당연히 이겨야죠. 마지막 이고, 한경기 남은 거잖아요.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복식 파트너인 Danai와의 호흡에 대해서 임규태는 Danai와는 공통점이 많아서 편하다고 말했다. "시합에서 자주 같이 하는 편이고, 나이도 한 살 차이라 비슷하고, 대화도 잘 통하고, 비슷한 시기에 결혼도 해서 와이프끼리도 잘 알아요."

임규태는 복식 준결승에서 임용규, 김현준 한국 선수들을 상대해야했다. "대표팀에서 항상 같이 있는 후배들이잖아요. 오히려 제가 선배니까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죠. 애들은 져도 본전이지만 저는 그 반대잖아요. 그래도 Danai가 잘 풀어줘서 경기를 잘 풀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힘들었던 상대는 2회전에서 만났던 인도 선수들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서 임규태가 가는 곳에는 부인인 박동윤씨가 있었다. 국내 시합보다 해외 시합을 더 많이 따라다닌다는 박동윤씨에게 따라 혼자 지내야할 때 힘들지 않냐고 묻자, 임규태 가 재빨리 본인이 더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합이 나가서 혼자 있어야 하잖아요. 같이 나가면 밥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는데, 저 혼자 나가면 와이프는 애기 보느라 또 힘들죠."

자주 해외에 나가는 임규태 선수와 부인 박동윤씨와의 연락 수단은 '전화'이다. "남편이 해외에 나가면 밖에 안 나가고 집에 잘 있어요. 주로 통화 자주 하고 화상채팅 같은 거 애기랑 하고 그래요. 해외에서 혼자 다니는 거 생각하면 걱정이 돼서, 저도 웬만하면 직장 휴가 내서 따라다니려고 해요."

부산오픈 때문에 떨어져 있는 8개월 된 딸 사진을 보여주며 누구를 닮았냐고 물어보는 두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딸 바보'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결혼 2년차 부부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어보았다. "결혼식 때 많은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축하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때 부인이 엄청 예뻐서 기억에 남고요. 그랜드 슬램 갔을 때도 함께 갔었거든요 그때도 좋았고, 애기 낳았을 때도 기억에 남아요."

딸 임서율양은 아빠 엄마 할 것 없이 두 사람을 꼭 빼닮아있었다. 결혼하면 부부끼리 닮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닮았다는 소리를 유독 들었다고 했다. "외국 나가면 닮았다는 소리 엄청 들었어요. 맨 처음에 결혼하기 전에는 남매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이미 닮아있어서 더 행복한 부부, 임규태 선수에게 결혼 후에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결혼식 할 때가 최고의 컨디션이었거든요. 계속 좋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대회를 거듭 할수록 잘하는 선수들을 만나고 하다 보니 무리해서 부상을 당하게 되었죠. 거의 1년을 쉬었으니까 지금은 테니스를 다시 처음부터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테니스는 한번 시합에 나와서 우승자가 아니면 무조건 지게 되잖아요. 우승자 한명 말고는 한주에 한번은 꼭 지거든요. 그걸 빨리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다음 주에는 또 우즈베키스탄 챌린저 대회를 하러 가요."

1등만이 중요시되는 스포츠에서 유독 우승자만이 주목받을 수 있는 이 힘든 테니스에서, 임규태는 대한민국 1인자 자리에 올라있다. 그의 어깨에 올려져있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미래가 얼마나 클지 가늠해볼 수조차 없다.

부상 이후 국내 대회에서 결승까지 와서 너무 좋다며 임규태는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유쾌한 인터뷰를 해준 임규태 선수와 부인 박동윤씨가 내일 결승전이 마치고도 오늘처럼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부산오픈 국제챌린저대회 홍보팀 인터뷰=엄다인, 글=엄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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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34
작성 : 2011년 05월 14일 1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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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사랑 우와... 축구 기사만 잘 써는줄 알았더만.. 역시 스포츠는 공통점이 많아...다인양 수고많소~ 05-14 2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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