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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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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은 정모가 있던 날.
기상예보에 비가 내린다고 하여 집행부에서는 웹회원님들의 협조를 얻어 정모장소를 울산과학대학교 실내테니스코트로 변경해주셨네요.
저가 테사모웹 활동 중에 실내코트에서 모임을 개최한 것은 최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강용한님의 수고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사용료도 많이 디스카운트가 되었고, 훌륭한 코트에서 좋은 추억을 횟님들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얼짱님의 놀라운 카풀 섭외 능력 덕택에 탈리님과 함께 3명이 드라이브 여행을 하면서 정도 나누고 살아온 이야기, 삶의 지혜 등도 나누다 보니 어느새 울산 목적지 도착했네요.
차에서 내리는 순간 상쾌한 공기 내음새를 마시는 순간 겨울소나기님께서 행사용 맛잇는 음식물을 들고 행사장으로 들어선 순간 많은 분들이 땀을 흘리며 즐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5명씩 한조를 이루어 KDK방식으로 게임을 하고, 울산 모임의 자랑 맛있는 삼계탕과 팥빙수 두그릇을 먹고 더위도 식히고 좋았습니다.
조별 리그전은 프랑스오픈 수준이었고, 한*짱님의 서비스에이스에 혀가 돌아가고 무지무지 재미만점, 실력만점인 하루였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이 있었는데, 조별 랭킹 톱인 분에게만 주어지는 웹짱님의 특별상 전달식.
톱인 분이 먼저 가버리는 바람에 어떨결에 특별상도 받고 박수상도 받고 기념사진까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점에서 수육보쌈으로 술잔이 돌아가고 여담을 나누던 중 테돌이 운영자님께서 하시는 왈, 웹이 너무 조용해 누가 먼저 글 올리는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그 말씀을 듣고 바쁜 와중(하루에 회의만 두번씩)에 부산오픈 홈피를 클릭한 순간 6월 30일 뒷풀이 때 생각이 목을 타고 올라오는데 아닌게 아니라 고요한 침묵만 ...
용기를 내어 지난 정모의 뒷이야기를 하고 나니 술시가 찾아왔네요.
많은 분이 정모 후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 중요합니다. 횟님들의 이야기를 기다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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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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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12년 07월 04일 18:3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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