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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 알겠어요? 테돌이

요즘 윔블던 TV중계 많이 보시나요?
오늘은 승자가 아닌 패자, 별 볼일 없는 선수를 한번 들여다 봅시다.

윔블던대회 한참 시청하다 보니 정말 반가운 녀석이 있더군요.
4회전에서 18번시드 가스켓(프랑스)를 이기고 올라와 5회전(8강)에서 조코비치와 싸우던 녀석!
비록 졌지만 1세트와 3세트는 4대6까지 버틴 녀석입니다.

플로리안 메이어(독일/31번시드) ! 2009부산오픈에 왔던 바로 이넘!
1983년생(29세) 이니 다소 노령층이지만 페더러는 두살 더한 81년생.

2009년 부산오픈에 당시 세계랭킹 260위로 출전하여 3번시드를 배정 받았던 녀석인데,
1회전에서 전웅선을 가볍게 누르더니 4강 준결승전에서 3번시드 우돔초크 다나이에게 져 탈락했었던 넘입니다. 복식은 쳐다보지 않고 단식만 우승을 확신하고 왔던 모양인데 넝구리 같은 우돔초크의 투망에 걸린셈이었지요.

사실 플로리안은 2004년(세계35위)부터 2007년까지는 50위안에 있었던 실력자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부상으로 300위권으로 떨어져 2009년에 260위로 부산오픈을 다녀간 후 그해 승승장구 회복하여 랭킹을 다시 50위권으로 돌려놓고,
작년에는 생애 최고랭킹인 18위까지 끌어 올린 전형적인 투어선수이며 현재는 29위에 있군요.
복식도 현재 47위에 있는 열심히 돈 버는 프로선수입니다. 지금까지 거둔 상금만도 자그만치 $3,657,516 USD 이니 대략 40억은 되겠지요.

통산 성적이 166승 165패이니 승률 50%이면 상위 투어선수에 드는가 보지요?
올해 성적은 9승15패 로 본인은 불만이겠지요.
메이저 대회중 윔블던에는 유난히 강해 2004년 8강(당시 35위), 2005년 2010년 3회전, 2006년 2007년 2011년 2회전, 올해 다시 8강에 올랐군요.
작년 2011년에는 메이저대회 모두 2회전에 진출했고 US오픈에서는 3회전에 올랐으니 센넘측에 드는건 분명합니다. 128드로의 반이면(2회전) 64강, 또 반이면(3회전) 32위 권이라 보면 말이지요...

챌린저대회라도 7만5천불 이하급이 아닌 10만불 (7만5천불+H) 이상급의 대회에는 투어급 선수들이 자주 다녀 간답니다. 자기보다 하수급인 대회에 나서서 포인트 챙기기가 쉬우니까요. 부산오픈에도 그동안 그런 선수들이 많이 다녀 갔습니다. 2010년대회의 레이너 슈틀러는 한때 5위였지요.

부산오픈 재미있습니다. 많이 관람하시고 성원바랍니다.

---------

윔블던대회, 접입가경입니다.
나달이 일찌기 탈락한 남자 4강구도에 송가(6위)가 필립 콜슈라이버를 누르고 들어왔군요.
결국 4강에는 나달을 제외하고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4명이 올라 온 셈이지요.
랭킹이 폼으로 있는게 아니군요.
페더러는 요즈니를 이기고, 머레이는 페레르를, 조코비치는 메이어를 각각 이기고 4강에 진출.
페더러와 조코비치, 신구황제가 또 만났군요.

여자부에서는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3위)가 앙겔리케 케르버(8위·독일)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폴란드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먼저 올랐군요.

남은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와 6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밤1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맞붙고 있군요. 첫세트 6대3에다 2세트 3대1로 서리나가 우세하군요.
서리나가 화려한 컴백을 할런지...

테니스 파이팅! 부산오픈 파이팅!!


파일 :
조회 : 1312
작성 : 2012년 07월 05일 2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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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구 옛날에 사귀던 남자들 다 생각해봐도 키커고 히멀건 외국 친구 넘은 안사귀었건만 어디서 본 적은있는것 같아서요,,,인자 속이시원 아저씨땡큐^^ 아무튼 부산오픈 화이팅입니다!! 07-06 11:39:28
겨울소나기 그 넘 부산오픈에서 다시 볼 수 없겠지요.
생각도 않나네요. 자세한 웜블던소식 감사합니다
.
07-06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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