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테사모 웹회원입니다
▣ 다른 싸이트로 직접 이동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린 글은 삭제 됩니다
 |
아무리 푸르름이 싱그럽다해도
타는듯한 태양은 피하고 싶다
여름은 여름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번 집을 나선다
올해는
태풍소식과 함께 좀 선선한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며
함께 동행하는 사람과 먼길 멀지않게
도착한 강원도 임계
여전히 소박하고 아름다운곳이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포핸드님
좀 마른 몸
걱정부터 하시는
태홧강님의 염려에는
우정보다 더 깊은 정이 묻어난다
그사이 궁금했던
포핸드님의 사과밭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과묘목들
탐스럽게 열릴 준비를 하고있다.
미래 부산 영농후계자들의 공부 대단했다^^
시간이되니 한팀 두팀 모인다
여전히 아름다운 임계솔밭테니스장
모두 땀 흠뻑 흘리며 회포를 푸는
게임 매일 해도해도
테니스 홀릭에 빠진사람들
저녘이 꿀 맛은 당연했다
출출한 포비도 기다려야하는 저녘
휴가의 절정이 아니던가
웹짱님의 회심작?과 토종닭이
태홧강님의 막걸리가 너무도 어울려
아름다운 저녘시간
그러나
올해는 울산서함께하신
그 밤 봉순이를 너무나 찾던님과
강원도 머리 살째기 버어진
귀요미 미이카노래방님 덕에
존재감 일찌기 사라지신 웹짱님
테돌이아저씨 포핸드님 등등....
하모니카로 역전의 기회 노려봤지만
우째 영~~
그래도 모두 배꼽은 챙겨서 잠이들었다.
담날 질수없었던 한사람
절대 카리스마를 뽑내며
어탕끓이기에 손수나서신 어탕 손선생님의(손병창회장님)
젖은 장작 불 붙이기 또한 고수임을 확인시키며
추억을 또 하나 맹글어 주시고 미리가셨다.^^
산과 숲길이 아름다운 강원도 깊은 산 공원
여유로운 시간 산책과
맘의 쉼을 즐기고
높고 넓은 산 언덕베기 끝없이 펼쳐진
온통 푸른 배추밭 풍경에 절로
고소한 단내가 난다
눈으로 느끼고 감탄하는 사이
배추포기 다
세어논 만덕님
참말일까~^^
2박3일 꿀 같은 휴식중
식구와 자식을위해
20여년을 깊고깊은 산중에 움막하나 의지해서
홀로 돌을 날라 차곡차곡 돌탑을 쌓았을
어머니을 맘을 헤아려보며
절로 가슴이 먹먹해서 서로
아무말없이 바라봤다
절망 속에 희망으로 쌓았을
돌탑이 이제는 많은 사람의
희망이 되길 간절이 소망해본다.
매번 강원도여행은 양파같다
매년 또 다른 강원도가 나온다
올해의 여행은 누가 뭐래도 휴식이었다
지나간 시간들이
여울지는 해저녁 하늘처럼
알 수 없는 허하로움이
온 몸에 감싸고 돌아도
언제가 이 모든 일들마져
또 하나의 추억이 되고
기억 저편에 살며시 묻어나게될것이다
커피향이 솔솔나는 아름다운 숲속
커피한잔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며
집으로오는길
강원도 숲속에서
테돌이님 차 주유빨간불
속타는 심정 휴식보다는
가까이보이는 주유소가
더 안정을 주었을까
다행이 부산으로 무사귀환하셨다
2014년도 준비하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랑^^ |
|
파일 :
|
|
조회 : 2303 |
|
작성 : 2014년 08월 09일 11:32:23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