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패배의 결과 김형률 시삽님, 운영자님, 승학산님,.... " 결론은 운동을 하기 전에 몸을 풀때 스트로우크를 하지말고 스매쉬를 연습하면서 워밍업을 하자 입니다" 주말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는 주말에 LG공장에 있는 구장에서공을 쳤는데 그곳 구장이 참으로 꿈의 구장이라 언제 한번 초대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의 클럽은 울산강변에 윔블던코트에서 월세를 주고 운동한답니다. 저는 상당히 테니스를 많이 친답니다. 실력은 은배조입니다. 많은 시간을 운동장에서 보내기 위해서는 집사람을 테니스에 끌어들여야 하길래 집사람도 레슨을 받으며 같이 운동을 합니다. 집사람은 겨우게임 가능한 수준이죠. 문제는 일요일에 클럽에 형님을 모시고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하는데 얼마나 실망스런 공을 쳤는지 지금도 분이 안풀려 씩씩 거리고 있답니다. 테니스 인은 대부분 자기가 공을 잘 친다고 착각을 한다던데 제가 그짝이겠지요.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옆집 아이(중학교테니스 선수)가 테니스 가방을 메고 가길래 당장 붙잡고 물어보았죠. " 공을 끝까지 볼려면 어떻게 해야하노? " " 바운드 되고 나서 튀어오르는 것을 보셔요 " " 스매쉬는 서브 그립으로 치나? " " 스매쉬는 서브그립으로 치고 가장 높은 곳에서 찍어야 합니다. " " 동호인이 찍을 수 있겠나? " " ......... " 어휴~~~ 한 3년만 레슨을 받으면 그래도 자신있게 휘둘수 있겠는데 ..... 답답하여 막연하게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회원님, 이상 저의 넋두리 였습니다 항상 즐거운 운동하시고 환절기에 가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파일 : 조회 : 616 작성 : 2003년 10월 20일 09:37:04

이 글에 대해서 총 3 분이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테돌이		ㅎㅎ..... 짐작대로 엄청남난 테니스매니아 이시군요. 렛슨은 꼭 필요하걸요..반갑습니다	10-20 13:17
	승학산		대단하신 테니스 메니아 이시군요? 옆지기님을 꼬드겨서 테니스 동반자를 만드셨군요? 얼릉 보고 싶네요? 즐테하시길....	10-20 17:05
	사랑		옆지기 테니스 입문 하면 저또한 할말이 많아요..근데 실력이 영 거시기 혀요.^^.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늘 행복하시길~~	10-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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