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울산 청량초등 감독 박인천입니다...
먼저 기쁜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또한 마음이 가볍네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은메달이라는 아주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경남, 충남, 인천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김성훈(청량초),한성재(청량초),황현일(다운초),김민우(야음초)
이렇게 4명이 결승까지 올라가 경북팀과 혈전끝에 안탑깝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아이들의 화이팅이 정말 눈물겨웠습니다...
성훈이 경우는 결승까지 가면서 상대팀의 에이스와 계속 게임을 하는 흔치않는 일이 있었는데(확률상) 상대 에이스를 잡고 복식도 잡아줘서 이와같은 성과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성재, 현일이, 민우도 모두 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라간것도 정말 경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성훈이 같은 경우는 상대 에이스와 계속 게임을 하여 4강까지 올라가다보니 너무 지쳤는지 4강에서 만난 인천광역시 에이스와 게임중 오바이트 할정도로 힘든상황이었습니다...당연히 메디칼 상황이었고 의사도 와서 조금 안정을 취하고 다시 게임을 하여 이기고 나서 너무 안쓰러웠습니다...8강에서는 충남과 하였는데 복식을 이기고 나서 눈물까지 흘렸구요...(8:6으로 너무 힘들게 이겨서)
암튼 이렇게 좋은결과를 전하게 되어 저와 코치도(김인자) 기분이 아주 좋네요..
부산오픈웹테사모꿈나무후원회 회원님들의 성원이 성훈이에게 전해져서 이런 결과가 있었고 많은 회원님과 선수들 정말 이렇게 뜻을 모아서 테니스를 사랑하다보니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