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녀와서... 미피 법정스님이 입적하셨다네요.. ' 무소유" 란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어서 돌아가셨다는 말에 가슴이 쫌 찡하더군요... 지난 토요일에 울 클럽 안나언니랑 울산에 시합다녀왔어요. 요강도 제대로 모르고 간 전 깜딱 놀랬어요. 국화부 선수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지는 예선이나 통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랫만에 나간 시합이라 정신없이 하다보니 어느새 예선 통과에 본선 2회전... 안나 언니한테 넘 고마웠어요. 지랑 시합 나가서 무신 성적이이겠습니까... 그래도 이런 저런 얘기 들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따라가고 재미있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시합 많이 경험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습니다. 항상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그러면 언젠간 성공하는 날이 오겠죠? 봄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내일도 당근 코트는 안되서 못 만나겠네요. 점심 맛난거 드시고 오늘도 하루 촉촉한 행복이 깃드시길... 파일 : 조회 : 226 작성 : 2010년 03월 15일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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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의요정		울산갔다온것 궁금했는데....많이 배우고 왔다하니 낼 금정에서라도 함볼까요??	03-15 11:34:31
	agamel		우승팀 만나서 졌다는 후문이...	03-16 11:02:01
	미피		봤더니우승은아니고4강이더만...	03-16 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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