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갑시다. 이무식 > ◆ 이무식제공 (펌글) ◆ 인 생 이 란 (蘇泉)申 昭 代 인생이란 마냥 꽃처럼 아름다운 건 아니랍니다 언제인가 바람결에 흔들리어 홀로 쓸쓸히 울며 캄캄한 길 걸으며 친구가 그리워지는 날도 오겠지요 세찬 비바람 속 누군가의 손에 이끌리어 깊은 산 굴속에 비바람 피하며 감사와 사랑을 배우는 날도 있겠지요 인생이란 마냥 그렇다고 슬프고 아픈 것 만은 아니랍니다 추신 : (테니스가 있잖아요. 해송도 있고. 해롱해롱도 있고.) 파일 : 조회 : 133 작성 : 2006년 06월 17일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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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식		음악들으면서 잠깐 쉬시죠. 초가집 아름답죠 주위환경과 새와 함께.. 저기 안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멀리서 아름답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채 불편하다고 생각하겠지요. 한걸음 물러서서 멀리서 바라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지요. 애착이 욕심이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해송 조금만 물러서서 보면 너무 아름답습니다. 냉장고, 전자렌지, 텔레비젼은 없어도 .. 거기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이 있기 때문에....	06-17 10:06:51
	테스니아		절대공감!!! 님의 한마디는 심금을 울리는 군요....그럼요 우리에게는 해송이라는 울타리가 있고 거기에 정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해송은 남의 것이 아니라 우리것이 아닙니까... 우리 모두가 해송의 주인이고 종입니다. 아무리 온라인이 좋다고 하지만 즐테만큼은 오프라인으로 코트에서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면서 정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수 잡아 주이소...	06-19 16:35:52
	해롱해롱		흥 해롱해롱 놀리나요 없잖아요 부럽다 어떻게 저런걸작업해서 올릴수있죠 한번잡아줘요	07-06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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