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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에서 진행한 팬들 10,000명 대상 인터넷 투표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네요.
페더러 : 37%
나달 : 28%
죠코비치 : 9%
카냐스 : 8%
곤잘레스 : 7%
기타 : 11%
*분석
1. 페더러가 나달에게 클레이에서 1승 5패의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Favorite으로 나타난 것은 지난번 함부르크에서의
승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만약 함부르크에서도
졌더라면 결과는 완전히 뒤바뀌었을 것으로 생각됨. 또, 한편
그만큼 페더러에 대한 팬들의 인기와 그의 4대 메이저 커리어 그랜슬램
달성에 대한 팬들의 열망이 높다는 반증.
2. 죠코비치가 드디어 머레이, 가스케, 베르디치, 바그다티스등 차세대
유망주들의 선두주자로 확실히 팬들에게 각인되었다는 반증.
3. 재밌는 건, 느닷없이 올드송 “카냐스”가 리스트에 오른 건데
약물복용 의심문제로 상당기간의 출전금지 기간을 당하는 등 와신상담후
올들어 페더러를 연속 두 번이나 꺾는 기염을 토하면서 강하고 끈질긴
이미지가 각인되어 질긴 랠리와 인내심을 요구하는 클레이코트의 이미지에
강하게 부합하면서 랭킹 4위에 오른 것 같습니다. 페더러와 카냐스가 다시
붙는 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운 메뉴가 될 것 같군요.
어쨌든 이건 전문가들의 분석이 아닌 일부 팬들의 반응이고 ATP에서도
언급했듯이 "not a scientific poll"이므로 그냥 상큼한 “헤이즐넷커피”
한잔 하는 기분으로 보시면 될 듯..^^*
여러분의 ‘07 롤랑가로 영웅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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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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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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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5월 28일 14:3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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