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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이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이라 하루 쉬는 날이 었습니다.
이민 생활이라는게 혼자 살다보면 무슨 명절이 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 버리는 날이 허다 하게 많이 있습니다.
서로들 바쁘고 , 정신없이 일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 하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많은 사랑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여 주시는 훈장님을 집으로 모셨습니다.
회장일을 하다 보면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주지 않으면 하기 힘듭니다 , 끝까지 수고 하여준 후배 가족과 함께 자리를한 추수 감사절 날이 었습니다.
가을이 일찍 찾아 오고 날씨가 쌀쌀하였지만 그날은 무척 포근 하였기에 바깥에서 갈비를 굽느라 , 그러다 보니 그냥 덱에서 상을 차리고 말았지 뭡니까 .
이곳 사람들이야 터키를 굽어 내옵니다.
한국사람들은 차라리 통닭이 입에 맞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녀석들이 입은 이곳 사람이라 그런지 친구들 집은 터키를 주는데 우리집은 없느냐고 언제 부터 따지더라구요 ( "조금 컷다 이거지" ) ^^* 그래 할수 없이 밤새 오븐에 넣어 구워 보았습니다.
가을이 완연해 졌습니다. 울님들 오시면 터키 한마리 가지고는 어림 없겠지요 ! 오실땐 미리 연락 주시구요 굽는데 하루종일 굽어야 하니 시간좀 주셔야 합니데이....
그리고 호수가 보이는 사진은 이넘클럽인 테사랑 회원들 하고 전날에 야유회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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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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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10월 16일 08: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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