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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포 삼락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
가을바람.. |
구포 삼락공원을 갔습니다.
처음 가본 테니스장 이였지요.
아시는분이 켐 한다길래! 응원겸 해서 갔지요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꽃과 품과 하늘과 바람을 벗삼아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즐기고 있었습니다.
물어 물어 도착한 곳 삼락 테니스장!
겜의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빛나는 눈동자가
이글거리는 태양과 더불어 타 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허걱! 한 분을 만나 버렸습니다.
한달만에 뵈서 그런지 핼쓱해진 모습이었지만
멀리서도 단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와이리 반갑노'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싶었지만,
(실은 사투리를 잘 못해요...요쪽이 아니라서^^)
마음뿐이고,... 조용히 안부를 전했지요
그쪽 클럽분들이 질투할까봐, 그리고 나의 심장이 떨려서...
(협심증과 소심증이 한꺼번에 공격하는 바람에...ㅎㅎ)
그리고 또 한분을 만났습니다.
무기를 쓰시는 솜씨가 5월 정모때 한번 뵈었죠^^
마음속으로 열심히 응원을 했었지요..
박진감 넘치는 겜 였습니다.
아는분 응원은 대충대충,,,,(하는둥 마는둥)
테사모님 겜은 황홀하게....(피곤할줄 모르고)
오늘 하루 엄청난 날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데끼리! 따봉! 원더풀! 뷰티풀!임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만남의 기쁨과 재회의 인연을 주신 분^^
다음 모임이 마이 기다려짐니다.
모쪼록 회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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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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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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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11년 06월 20일 19:5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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