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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 얘기 입니더... 테돌이 겨울이 시작되고 모두들 벌써 동면에 들어가셨나 봅니다. 경제도 그렇고 해서 인지 생활도 더욱 바빠지고... 우리 카페도 조용하고 쓸쓸하고 그렇네요 ㅎㅎ.. 심심한데,,,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 2차대회 얘기나 잠시 해보입시더. 우리 부산의 자랑 동래고 졸업반 정석영이와 남지성이가 출전했으니... 아시다시피 정석영은 2010부산오픈에서 와일드로 출전하여 2회전까지 올라 우리를 흥분시킨 녀석, 남지성은 복식에서 정석영과함께 2회전에 올라 복식신동으로 불렸던 녀석. 1993년 이후 18년 만에 부활한 남녀 대표 선발전입니다. 1차선발전은 16명이 A,B,C,D 각조4명씩 리그전하여 조1,2위 총8명이 풀리그로 싸우는 최종 2차전에 나섭니다. 1차전때 싸운 선수와의 성적은 그대로 안고가고 다시 붙지 않습니다. 8명중 1~4위 4명을 선발하고, (남자의 경우)현재 국내 1,2위로써 자동선발되어 있는 임용규,김영준을 합하여 6명에, 대테협에서 추천케이스 2명을 보태어 총 8명이 선발 된답니다. 임규태,전웅선은 해외 투어에만 집중하겠지요. 선발전에 나서지 않는걸 보니.. 우리의 호프 남지성, 아쉽군요. 1차선발전 B조에서 나정웅에게 2대1로 이기고 이후 설재민에게 풀세트 접전끝에 역전패, 송민규에게 패, 1승2패로 탈락했군요. 1승만 더 했으면 조 1위도 가능했는데... 그러나 대테의 모든 관계자들이 지성이의 발전을 인정하고 칭찬이 자자 하였답니다. 복식 전문용으로 추천 선발되었으면... 문제는 정석영(국내27위),,,, 더욱 아쉽습니다. 정홍(삼일공고/국내18위)은 1차전에서 탈락하고 2차전에 올라 온 유일한 고교생. 그리고 1차전 16명중 3승을 거두고 조1위 한 선수는 A조 정석영과 C조 서용범 뿐. 더구나 죽음의 A조(김현준,조숭제,윤다니엘,정석영)에서 3승을 했었는데. 2차전 첫날 12월5일(월) 첫경기, 현대해상 김성관(11위)과 경기에서, 첫세트를 6대3으로 이기고 두째세트 2대1의 상황에서 허벅지 부상,기권! 관계자들이 전승을 예상할 만큼 펄펄 나는 기량을 보였는데.. 이 무슨.. 상대의 멋진 쇼트를 무리하게 쫓아가 잡다가 그만... 그것도 하필 열심히 관전하던 제 앞에서...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추천 케이스에 선발될런지... 모처럼 부활 된 선발전이지만 모든 일정상 겨울에 진행될 수 밖에 없어서 선수들의 부상이 예상대로 속출하고 있네요. 남녀 모두... 암튼 이넘들은 우리 부산출신들이고 부산오픈에서 성장하였으니 이후로도 기대를 안할 수 없는데... 어제(7일)까지는 서용범(국내16위/부천시청)이 3승1패로 선두이군요. 내일부터 또 춥다지요? 주말까지. 겨울부상 조심하시고 즐테하세요^^ 파일 : 조회 : 1244 작성 : 2011년 12월 08일 12:03:48

	겨울소나기		테니스 사랑 여전하시네요. 부산 선수님들 !! 부산오픈 웹 님들 사랑으로 ......	12-13 19:57:24
	수창		정석영과 남지성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01-07 1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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