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기장송년벙개를 마무리 하며.... 승학산 부산오픈 웹테사모 홈페이지 활성화는 꼬리말 달기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 년 전 내가 처음 수산과학관을 찾았을 때의 그 멋진 바다와의 만남을 잊을 수가 없다. 늦가을의 찬란한 햇빛과 눈부시게 파란 하늘의 하얀 구름과 상쾌한 바다 바람을 받으면서 진입로를 들어선 나는, 마치 먼 이국땅 너무나도 멋진 그곳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이 아름다운 느낌을 혼자 갖기에는 너무도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1228기장벙개를 맞으러 다시 찾게 되었다. 위도 34도 50분, 경도 129도 23분 기장의 수과원 테니스 코트장에서 송년벙개가 펼쳐졌는데.... 전날 살을 에이는 강추위를 동반한 폭풍주위보가 예보되어 거북이(청팀)팀과 토끼(홍팀)팀의 축제행사에 다소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으나 기우였고, 당일날 시베리아와 베링해협에서 내려 오던 차가운 냉기류를 동반한 불청객은 동지나해와 남태평양의 난류에 밀려 평년에 볼 수 없는 많은 프랑크톤이 형성되어 닌자거북이, 왕새우 등을 거느린 거대 시장이 형성되었으니.....이를 놓칠세라 앞 다투어 풍부한 어장이 형성된 것을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듯, 진주, 창원, 김해, 양산, 부산일원의 내 노라하는 고기잽이(속칭 무림의 고수들이라 칭함)선수들이 만선(?)의 꿈을 안으려 앞바다에는 파도가 넘실대는 풍광이 수려한 동해의 푸른 물결이 춤추는 기장의 수과원테니스코트로 아침 일찍부터 모여 들었으니...... 파아란 하늘, 넘실대는 파도, 찬란한 햇살이 오늘의 축제마당을 더 없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감싸 주었으며, 수과원의 킹킹(수과원의 연구원)님과, 회원님들께서 횐님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3면의 코트와 바닷가 옆에 있는 1면의 인조코트는 35명의 회원님들이 하루내내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행사를 위해 아름다운 코트를 마련해주신 수산과학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같이 참여하여 주신 님들에게 고맙구요!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과 최상의 코트를 제공하신 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1228기장벙개는 웹테사모가 결성된지 만 1년이 되는 날(02.12.29)로 첫돌을 자축하면서, 처음 오신 횐님들과 참석한 회원님들과의 따뜻한 자기 소개로 분위기는 한층 업되었으며, 1년동안 웹테사모를 이끌어 온 운영진의 소개도 잇따랐다. 이윽고 게임진행은 별주부(청)팀과 토끼(홍)팀으로 나뉘어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이름하여 이 번 송년벙개(기장벙개)는 "별주부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날 강한 폭풍주의보를 미리 잠재우는데 공헌한 주상절리님! 제주도의 기암절벽의 오묘하고 기기묘묘한 절리와 딱 맞아 떨어지는 주상절리님! 탐라국 서귀포의 칼치회와, 칼치저림을 한 번 맛 보고 싶군요! 폭풍을 잠재운 권법으로 님들을 잠재우는데 주상절리 다웠네요! 맛깔스러운 서귀포의 칼치 맛을 아시나요(?) 언제 한 번 가입시더~~~ 꿈의 구장인 서귀포 칠십리 구장에서 볼도 치고, 칼치회도 묵고, 구경도 하고....ㅎㅎㅎ 해피맨(hapyman)님! 2003년 웹테사모큰잔치 원년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동그라미의 박재생님과 페어를 이루어 결승전에서의 승부는 진검 승부였슴다. 상대는 에이스의 2번조 이었는데 5:5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칠때는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더이다. 님의 서어비스때 요상한 엉덩이(?) 춤으로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고도의 심리전이 결국에는 상대를 압박하면서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는 님의 모습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님의 우승 소감은 무었이었습니까(?). 오늘 처녀 벙개에 참여하여 고수의 칼사위를 선보이신 님, 다음벙개 때에는 동그라미의 박재생님과 함께하여 보다 품격 높은 엉덩이 춤(?) 서어비스로 우리 휀님들을 한 수 지도하여 주심이..... 이름하여 별주부 축제 5부까지 함께 출연하신 님에게 역시 우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며, 늦은 시간까지 얼라들의 재롱잔치를 끝가지 지켜보아 주시는 님에게 테니스 고수 못잖게 올해의 메너상을 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방학중에는 뭘 하시나요(?) 공75님!과 얼라들과 장수 하늘소님! 이번 송년벙개행사를 위하여 일명 별주부(거북이) 벙개모임 임을 카페 등을 통하여 사전에 홍보함으로써 단일 리플수로는 최대의 횟수를 기록하였고, 벙개행사에 최대의 회원이 참가한 벙개모임이었슴다. 공75님의 넉넉하신 인품에 존경을 표합니다. 금룡클럽의 총무님이신 장수 하늘소님! 양키스님! 노오란공님, 물공님, 고덕배님, 그레이스정님!들의 오뎅탕, 김밥, 음료 등의 세세한 준비로 우리 회원님들을 편안케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날 재무일까지 보면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도와 주신 장수하늘소님! 만찬장 섭외부터 회원님들 일일이 챙기시니라 하루 종일 수고 많았습니다. 거북이님! 장윤식(장샘)님! 세번에 걸쳐 창원벙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벙개 모임이 더욱 성숙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대한 공헌을 하신 두 님들, 벙개 개최되기 전 공75님께서 기장벙개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거북이님을 기장 앞바다에 방생한다는 엄포에 겁이 나 벙개 참석여부로 한 동안 전전긍긍(?) 안절부절(?)하신 거북이님! 이 날 벙개가 종료된 후 혹시 모를 용궁사 앞바다에 방생될까봐(?) 창원으로 일찍 내 빼려다 미령(?)의 두 여전사(?)에게 조용히(?) 모셔져 와 맥주 공양으로 방생을 면하였다는 아름다운 뒷 이야기는 다음에......현재까지 조용 하신 것 보면 혹시 방생 당함이(?)ㅎㅎㅎ 연락 함 주이소.지난번 창원벙개때 링게루(주님을 신봉하는 주당)를 과다(새복3시까지)하게 맞아 공75님과 샤이안님조에게 빵떡을 먹어, 와신상담 후 물공님과의 재 도전이 열흘만에 기장벙개에서 이루어졌으나, 역시 역부족 이었다나요. 분루를 삼켜야만 하는 장샘과 물공님의 도전은 계속된다고 하네요....ㅎㅎㅎ 사랑님! 기장벙개에서는 기필코 뭔가를 보여 줘야지.... 다부진 각오로 구민 운동장에서 석 달 열흘 동안 무술수련에 몰두해온 사랑님! 게임에 들어 가기 전 바닷가 풍광에 그만 정신이 팔려 돌부리에 넘어져 물팍과 손바닥에 그만 생채기가 나고 말았으니.....뭇 남성(?)들의 '호호'의 힘과 '주물떡'에 힘입음 이었는지 이 날 게임은 전승을 하였다고 하네요.... 땅심인지, 주물떡 힘인지 아직도 본인은 잘 모르고 있다고 하네요......ㅋㅋㅋ 향기나는 시에 생명을 불어 넣어 휀님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때로는 잔잔한 음악으로 때론 경쾌한 음악으로 횐님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그대를 다정한 친구라 하지요, 훌륭한 선생이었구료.... 갑신년에도 사랑의 전령사가 되어 더욱 많은이들로 하여금 사랑하게 하소서...... 테돌이님! 우리는 그대를 부산오픈을 잉태시킨 대부라 부르지요! 부산오픈에 관계 되는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홍보하는데 늘 앞장서 왔지요. 늦은 시간까지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올려 주시는 님의 정성에 전국의 많은 메니아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백사장에서 고등학생들과의 자연스런 만남에서 조차 부산오픈을 홍보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회원으로 가입시키는데 훌륭한 교과서가 되었네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그 열정에 언제나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행사가 있을때 마다 동영상과 디카로 생생한 현장감을 직접 편집하여 올려주시는 님의 정열과 열정에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 날 직접 벙개에 참여하시어 품격 높은 경기를 보여 주신 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테니스는 메너에서 시작하여 메너에서 끝난다"라는 것을 강조하시는 샤이안님, 환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시는 님을 보면, 격에 맞는 행동이 얼마나 중요함을 느낌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스포츠웨어로 게임에 임하시는 샤이안님! 기장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울리는 낭만적인 분위기 였슴다. 흑진주님! 1218창원벙개에 참가하여 벙개의 참맛을 몸소 체득한 후 멀리 진주에서 벙개를 맞으러 오신 흑진주님! 도도히 흐르는 남강을 굽어보는 진주성 만큼이나 님의 칼사위는 깊은 맛이 우러나는 한판 이었슴다. 먼 길 잘 다녀 가셨는지요(?)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즐겜 한 후 2부는 금룡클럽 공75님과 장수하늘소 님이 안내한 맛나는 버섯구이집에서 계미년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만찬이 있었습니다. 가는 계미년을 아쉬워 하며 1년동안의 정모와 벙개에서 있었던 재미난 야거는 깊어가는 동지달 밤을 아름답게 수 놓았네유...장수하늘소님! 오늘 적자는 보지 않으셨는지요(?) 수고 많았습니다. 3부는 웹테사모가 결성된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물공님과 딱여사님의 축하케익으로 성대하게 치루어졌습니다. 함께 한 님들 모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거북이님! 장샘!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승학산과 비슷하게 무릉도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네요(?) 두 분 잘 들어 가셨남(?) (공75님께서 거금을 찬조하여 주시어 3부를 무사히 마침) 4부에서는 류호재 테사모회장님께서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더 빛내주셨네요."여러분 부산오픈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테사모, 웹테사모 여러분들과 함께 부산오픈이 제 5의 메이저 대회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 갑시다." 류호재 회장님 오동동타령은 우째 되었습니까(?) "니가만약"에"친구"로 이어진 가무를 절정으로.....5부에서는 사직동 소재 장수하늘소 1마리가 간밤에 사라졌다고 하네요. 조개구이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올해의 벙개를 마무리하며, 손에 손잡고 열린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오늘의 기장송년벙개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참가하여 송년벙개를 더욱 맛깔스럽게 빛내 주신 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원활한 벙개모임과 행사진행을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자굴산 회장님, 밀레님, 샤핀님, 악산님, 사랑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기장벙개에 참석하신 모든 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내년 3월29일부터 4월4일까지 부산오픈국제남자첼린저테니스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상 송년벙개가 열렸던 기장수산과학원에서 승학산이었습니다. 저물어 가는 2003년을 슬기롭게 마무리하시고, 부산오픈을 통하여 소중한 만남의 인연들이 풋풋한 행복함이 함께 한 지난 한해 이었습니다. 숱한 삶의 터전에서 자신을 가꾸고 달궈 온 한 해를 보내는 마음에 큰 아쉬움이 가슴 깊이 파고 듭니다. 새 날, 새 해 갑신년 2004년! 새로이 내딛게 될 새 해 첫 걸음,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힘찬 날개 짓으로 소중한 결실들로 맺으시기를 충심으로 소원합니다. 더불어 늘 사랑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갑신년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2003년 계미년의 끄트머리에서 승학산 드림 피이에슈 : 1) 승학산 일욜 귀가 시간 05"30 월요일 귀가시간 02:30분 이틀 밤을 꼬박 새우고 지금80%정도 회복되었습니다. 여러분 링게루를 자제하도록 권하여 봅니다. 2) 4부에 참석하여 주시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신 류호재회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기장벙개에 찬조하여 주신 분 자굴산님 금일봉, 고덕배님 금일봉. 공75님 3부 금일봉. 승학산 4부 금일봉, 5부 (?) 금일봉 찬조하여 주신 분들에게 벙개에 참여한 전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함을 전합니다. 파일 : 조회 : 765 작성 : 2003년 12월 31일 17:13:16

이 글에 대해서 총 7 분이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주상절리		승학산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갑신년에도 웹회원을 위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 있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01-02 13:00
	하나더		언제 시간이 나시면 저랑 자리돔회를 같이 드시러 한번 가입시다. 영도에 자리회 잘하는 집이 있거든요. 제주도 가시는 너무 멀고	01-02 13:02
	승학산		주상절리님! 해맞이는 잘 하셨는지요(?) 좋지요. 한게임 하고 가면 더 좋게	01-02 14:25
	보탬		겠지요. 그 날을 꼽아 볼람니다. 흠~~~~ 자리 돔이라. 꼴까닥~~딱~~	01-02 14:26
	공75		어쭈구리...두분이 잘 노네여? 잔하나 더놓으믄 안되능교?	01-04 21:13
	승학산		좋지요! 함께 하입시더~~~~~공75님! 날 한 번 잡아 보입시더~~~~	01-07 22:52
	고수		이런분 치고 공 잘치는 분 없지비...	01-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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