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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의 애거시짝퉁님 글을 퍼왔습니다(지송...)
스트로크에서 중요한 1순위, 2순위 요소.. 1, 2, 3만 되면 90%는 완성된 것
(애거시짝퉁)
아래 글과는 약간 다르게 접근해 보았습니다.
이 내용이 좀 더 포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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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약간 강한 느낌이 나는데요.
예전에 어떤 선배가 이런 얘길 들려주더라구요.
교과서가 왜 교과서인지 아냐?(테니스 말고 다른 분야)
네??
초보때엔 긴가민가하는 느낌이 들지만, 계속 공부해 보면 역시나 교과서에 있는 그 말이 맞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돼.
왜냐고? 이미 고수가 된 양반들이 모여서 가장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요소위주로 교과서에 적었거든..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다른 고수들의 항의가 빗발치겠지.
그래서 text를 text라고 하는거야~~
쓸데없는 얘길 했는데,
스트로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리를 정확하게 잡는 것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자리를 정확하게 잡았다는 것은 딱 치기 좋은 자리를 잡았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좋은 타점에서 편안하게 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는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 자리보다 약간 왼쪽이나 약간 오른쪽에 자리를 잡았다면,
자연스럽게 스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윙중에 밸런스가 약간 무너지겠지요.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아마도 공 아래로 어깨 집어넣기입니다.
백핸드에서는 이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어깨를 집어넣는다는 말은 4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공 높이에 맞게 무릎을 구부린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고,
유니턴이 확실히 되었다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또 자연스런 스윙으로도 공에 파워를 넣을 수 있습니다.
공의 높이에 맞게 무릎을 구부렸으므로, 눈에 공이 꽉 차게 보임
3번째가 자연스런 스윙으로도 공에 파워를 넣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만약 어깨가 좀 더 높게 고정되어 있다면,,
포워드스윙중에 라켓은 좀 더 아래로 접근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부자연스런 스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첫 단추인 오른쪽어깨가 적절한 위치에 위치되어 있을 때, 포워드스윙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포핸드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생깁니다.
어깨(여기서는 왼쪽어깨)를 집어 넣음으로서 백핸드에서와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포핸드는 백핸드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백핸드는 오른쪽어깨를 집어넣고, 오른쪽어깨로 치는 것이지만
포핸드는 왼쪽어깨를 집어넣고, 오른쪽어깨로 스윙을 합니다.
왼쪽어깨를 집어넣는 방법으로는
예상되는 타점에 맞도록 어깨와 팔을 낮추면서 왼손으로 라켓을 뒤로 밀면(테이크백),,
이렇게 뒤로 미는 행위 자체가 테이크백도 시키면서, 어깨도 넣는 효과가 있습니다.
왼쪽어깨가 공에 맞도록 수직적인 위치가 되었으므로,,
그 다음 포워드스윙을 하기만 해도,, 수직적인 위치의 오차로 인해서 억지로 스윙궤도를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세번째는 공 접근시 그립이 공 아래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어깨 넣는 것은 왼쪽어깨가 하고, 오른손을 공아래로 그립 넣는 것을 합니다.
앞 뒤 기준이라고 보정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둘 중에 하나마 제대로 되지 않아도, 결과는 시원찮습니다.)
이것은 프로선수의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예외가 없습니다.
2번째가 공에 앞을 맞추는 것이라면,
3번째는 뒤에 있는 라켓을 공에 맞추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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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어깨가 공 높이에 맞게 집어넣지 않으면,,
오른팔은 새로운 궤도를 그리면서 스윙궤도를 그립니다.
그럼 왼쪽어깨와 오른쪽어깨는 따로 노는 것이 됩니다.
2
위의 1순위와 2, 3순위만 제대로 되면,,
포핸드, 백핸드는 훨씬 쉽게 됩니다.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즉, 이것 셋이 안되고 다른 것이 되어봐야, 제대로 된 포핸드, 백핸드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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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렇게 연습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벽에,,
공을 오른쪽으로 반사를 시켜(라켓으로),
스텝을 오른쪽으로 하면서 공을 손으로 잡아봅니다.
이것에 대한 감이 좀 오면,
그 다음에는 같은 공을 만들어서, 라켓으로 자연스럽게 맞추는 느낌을 받도록 연습하면 됩니다.
이 느낌과 경기시에 느낌은 거의 같기때문에 효과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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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5월 23일 09:5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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