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3개뿐인 국제챌린저대회의 최고 돌풍인 고교생 정석영과 남지성 복식조의 본선 2회전 경기를 지켜 본 관중들은 찐한 감동마저 느꼈던 한판이었다.
어린 패기이지만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보인 두 소년의 플레이는 상대선수들로 부터도 박수를 받을만 하였다. 아쉽게도 두사람의 서브가 상대적으로 약했고 두째세트에서는 자신들의 서브 두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1대6으로 내주었다.
10포인트를 먼저 취득하는 수퍼타이브레이크 룰을 적용하는 3세트에서도 파워에 밀리며 2대10으로 내주었다.
그러나, 정석영이 단식의 최고 기대주라면 남지성은 '복식천재' '복식신동'이라는 별명이 딱 맞아 떨어진다. 뛰어난 순발력과 상대의 파워볼에 대처하는 능력 등은 관중들과 대회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칭찬이었다.
본선단식1회전에서도 강호를 맞아 3대6 2대6의 스코아는 결코 나쁜성적이 아니다.
이제 남지성의 앞날을 위해 모든 이들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