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창원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정석영(건국대,740위)이 8강에 올랐다.정석영은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16강까지 진출한 세코 방고라(미국,797위)를 6-1, 3-6, 7-6(3)으로 눌러 이겼다.
정석영은 8강에서 서브스피드 시속 263km 세계 최고 기록(2012부산오픈)보유자인 사무엘 그로쓰(호주,317위)와 대결한다.정석영은 동래고 2학년이던 2010년 부산오픈챌린저 본선 1회전에서 사무엘 그로쓰를 6-4, 6-4로 이긴 바 있어 이번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2부산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하여 천금같은 포인트 5점을 확보한 바 있었던 김청의(안성시청)는 1번시드 프레드릭 닐센(273위,덴마크)에게 26 64 75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청의는 3세트에서 2-5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끝까지 침착하게 따라붙어 내리 5게임을 따 승리하였다.
김청의의 다음 상대는 김재환(영남고)의 주니어 돌풍을 잠재운 호주의 니마 로샨(780위)이다.
전웅선(구미시청,571위)은 김영준(고양시청,586위)을 7-6(7), 1-6, 7-6(3)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눌러 지난 4월 영월실업1차대회 단식 결승에서 패한 설욕을 하며 이번대회 8강에 올랐다. 전웅선은 황량치(대만,488위)와 매튜 바톤(호주,548위) 경기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