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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ㆍ관전기
 


◎ 부산오픈 관전기 (REVIEWS)
※ 2014부산오픈 관전기를 여기에 올려 주십시오.
    올리신 회원 모두에게 기념품을 우송하여 드리겠습니다
※ 5월 30일 마감

보는 운동, 하는 운동 하수 윤규식

갑자기 일교차라는 단어가 새삼 중요하게 느껴진 날이었다.
기상캐스터가 일교차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로만 치부했다.

그런데 쏟아지는 초여름 햇살을 피하기위해 구석으로 파고 들다가
해가 시름시름 떨어 갈 때 쯤엔 몸을 웅크리고 바람을 피해야 했다.

몇 년전, 내가 필요하다고 관전기에 역설하던 우산, 두툼한 옷등을
챙기지 못한 나의 우둔함에 고개를 저었다.
해가 지니 더 추웠다. 지방이라도 좀 있으면...ㅠㅠ

일년에 한번씩 느끼는 스피드와 파워와 정교함에 대한 감동은
더해지는 것 같았다.
특히 올해엔 전웅선과 임용규선수의 4강진출로
박진감과 긴장감이 배가되었다.

루엔쑨의 결승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두선수중 한명이 결승진출을 하게 됨으로써 관중들에게
큰 흥미거리로 작용하게 되었다.
또한 무엇보다도 마티즈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놓으므로써 3000석의 좌석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다는 행복한 고민도 해본다.

복식전문선수인 라티와타나 쌍둥이 형제가 서비스와 파워에 밀려
지고말았다. 다른 선수보다 힘에선 밀리지만 기교와 파트너쉽 등은
동호인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되는 것 같았다.

바쁜 일과중에 찾아간 금정은 여전히 테니스열기가 느껴졌다.
아직도 보면서 즐기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했지만
테사모의 열정과 끈기가 언젠가는 이룰 거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

내일의 결승전은 그런 날의 전초전으로 자리를 확보하지못한 관중들이
센터코트 밖에서 헤매이는 그런 메이저의 꿈을 꾸면서 미소짓는다.

이런 일에 매진하고 있는 테사모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조회 : 2698
작성 : 2010년 05월 15일 1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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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 직접 하는 즐거움 못지 않은게 보는 즐거움이지요.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는 더욱 더...ㅎㅎ
05-16 01:44:10

전체 자료수 : 10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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