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月 이여 일수불퇴 11月이여 장혜원 詩 부르튼 입술로 가지 질끈 물고 있는 마지막 잎새의 눈물 오일장 바닥에 쭈그린 촌로 앞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목 잘린 해바라기의 빼곡한 설움 이제 슬픈 나의 11월을 수정한다 상처로 남을 저 자리 다시 오는 잎새로 무성해지고 까맣게 박힌 설움 다시 뜨는 태양 아래 새 싹으로 설 것을 노을이 내려앉은 저 들을 보라 불 타오르는 저 산을 보라 어찌 슬프다 하리 어찌 황홀하다 아니 하리 눈 감아도 감을 수 없는 눈 떠도 뜰 수 없는 이 붉은 오르가즘이여! 파일 : 조회 : 421 작성 : 2006년 11월 03일 2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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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하우스		오~가을이여! 가을의 음악이여! 아름다운 가을의 노래여! 가슴 뭉쿨하게 해주신 일수불퇴님께 감사드립니다^^	11-04 09:51:26
	심털		치로님 언제 벙개 함 때립시다~	11-04 11:10:45
	자굴산		꿈방 벙개는 자굴산 시계 좀 맞추어 주이소~~~우째 바뿐지... 다음 주 금욜, cdh님이 장소 제공 좀 해주면 좋겠네요.	11-04 12:14:21
	공 치로		될수있으면..일요일로 합시다~ 12월에..조금 멀리있는 분들도 상황보고 오실수있게~ 불퇴님~ 솜씨 조으네요!!!ㅎㅎㅎ	11-05 02:13:00
	일수불퇴		자주들어오다보니 쪼께 늘었지요 컴실력느는만큼 테니스도 발전하고있으니 긴장하고 계시라요	11-06 10:03:22
	공 치로		ㅎㅎㅎ날래 날래 오시라요~~	11-06 1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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